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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어떻게 이야기를 착! 달라붙게 전할 것인가?

롱블랙 2025년 3월15일 no. 996

롱블랙 2025년 3월15일 no. 996

스틱 : 당신의 콘텐츠는 죄가 없다, 이야기 방식이 평범할 뿐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375


1. 메시지는 단순해야. 단순함은 핵심+간결함. 핵심없는 간결은 공허.


174188477159b5ddca8ba169a39809065a03440b63.jpg “가장 저렴한 항공사를 만들자”라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목표는, 핵심이 담긴 간결한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 인스타그램, @ne.planespotter


2. 핵심만 남기는 것, 쉽지 않다. 제품의 장점을 최대한 많이 알려주고 싶은 마음. 그러나 저자는 강조 "핵심에 이르기 위해서는 남아돌거나 불필요한 요소를 모두 제거해야" 우리는 메시지에 있어 '무자비한 판사'가 되어야 한다!


3. 메시지를 평범하지 않게 포장하는 것 또한 중요

1) 패턴 파괴

"애인과 헤어지는 방법에는 수십 가지가 있지만, 이 비행기에서 나가는 방법은 단 여섯 가지 뿐입니다" 예상치 못한 농담에 승객들은 집중.


2) 뉴스 기사 처럼 제목쓰기

'지식의 공백' 활용. 중요한 정보를 조금 흘리고, '알고 싶어 근질거리게' 만들어야.


4. 포장을 잘해도, 구체성이 떨어지면 기억하기 어려워요.

"추상적인 개념은 메시지를 이해하고 기억하기 힘들게 만들며, 사람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해석될 수. 구체성은 이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5. 메시지가 독자에게 신뢰를 얻는 건 점점 더 중요. 온갖 정보, 지식, 가짜뉴스가 넘쳐나는. 그래서 구체성의 연장선에서 '구체적인 정보'가 메시지의 신뢰도를 높일 수. '오늘 잡은 생선' 보다 '오늘 아침 속초에서 가져온 생선'이란 표현이 더 신뢰를.


1741884876eaa4cce946d563483908ca02ddc1b186.jpg 맥락을 충분히 설명할 때, 메시지의 신뢰도는 높아지며 내용은 풍부해진다. 길에서 본 꽃을 묘사할 때도, 어떤 맥락이 부여되는지에 따라 감상은 달라질 수 있다. ©Pixabay


6.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스토리다.

단순 정보에서 사람들은 무언가 느끼기 어렵습니다. 정보란 구슬을 모아, 스토리라는 목걸이를 만들어야. 잘 짜인 스토리는 메시지의 중요한 원칙을 다 담고. 하나의 주제를 던지고, 구체적이며, 의외의 요소가 있죠. 이런 스토리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해 '행동하게끔' 이끕니다.


"스토리 힘은 이중적. 시뮬레이션(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영감(동기)을 준다. 당신이 취할 수 있는 이 두 개의 장점, 즉 시뮬레이션과 영감이 모두 행동을 초래한다는 점에 주목하라"


17418849360081903f73c6e9f57888b045ada47478.jpg 모든 스토리가 거창할 필욘 없다. 일상을 관찰하며 얻은 소재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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