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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와 베를린

100개의 질문 100번의 생각 no31

당신이 사랑하는 브랜드가 있나요?

그 브랜드를 사랑하는 이유를 소개해 주세요.

(어떤 편익을 주는지 말고) 


ㅡㅡ

1)파타고니아 - 자연보호를 심할 정도로 앞세운다. 그러면서. 퀄러티가 좋다.

2)콜드플레이 - 노래가 좋다. 가사 역시 좋다. 놀 줄 알고, 즐길 줄 안다. 그렇게 이끈다.

3)베를린 - 자유. 자유. 자유롭다. 도시가 허용할 수 있는 관용의 끝.

4)포틀랜드 - 낭만. 낭만. 낭만롭다. 도시에서 함께 산다는 것.

5)디즈니 - 재미. 재미. 재미롭다. 재미로 세상을 디즈니 하는 것.

6)애플 - 심플. 심플. 심플. 견고함. 철학을 이야기 하는 아주 깊은 자본주의적인 방법

7)하루키 - 글자를 만지는 솜씨. 그걸 부담스럽지 않게 풀어놓는 기술. 적당하게 던지는 무겁지 않은 메시지.

8)스타벅스 - 이렇게 거대한 몸이 어떻게 이리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나. 브랜드를 사랑하게 만드는 방법의 좋은 레퍼런스

9) 벤츠 - 로고만으로도 브랜드의 힘을 만든다. 차를 사면 벤츠로 사고 싶다.(그럴 수 있을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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