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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만들고/강의하고/코치하는, 서민규

인터뷰 프로젝트 no.146

인터뷰 프로젝트 시즌2

1. 시대가 하 수상합니다. 막막하고, 막연하고, 어쩌다 멘붕까지.
2. 대개 상황과 배경에 안주하게 됩니다. 그런데 '각자의 스타일'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보여요.
3. 자신의 <생각과 노력>을 존중하는 것. 퍼스널 브랜딩이 아닐까 싶어요.
4. 모두가 따라 하는 정답의 시대에서 각자의 해답을 찾고 만드는 개인의 시대.
5. 여기 다양한 해답 레퍼런스가 있습니다.
6. 당신도 당신만의 답을 찾고 있겠죠? 그 노력이 어딘가에 누군가에게 닿기 바랍니다. 

모두가 잘 사는 걸 의도하고 애씁니다. 감사합니다. 록담 드림.

[인터뷰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hankumyfriends/  ]


1. 안녕하세요. 먼저 이름과 '밥벌이' 몇 연차인가요?

서민규입니다. 8년 차입니다. 약 4년 간은 조직 안에서 일을 했고, 나머지 4년 간은 조직 밖에서 독립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2. 어떤 일(들)을 하고 있나요?

지금은 세 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일에 대한 세 가지 역할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1) 제 콘텐츠를 만듭니다. 저는 활자 콘텐츠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내년 1월쯤 출간될 다음 책을 쓰고 있습니다. (《회사 말고 내 콘텐츠》 ,  《생산적인 생각습관》 , 《에버노트 생각서랍 만들기:실전편》, 《에버노트 생각서랍 만들기》 등을 썼습니다.)   


2) 콘텐츠 코치로 일을 합니다. 4년 간, '내 콘텐츠'를 만들어 온 경험을 토대로 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올 10월 말, 콘텐츠 코칭을 진행했던 분의 책이 출간이 될 예정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3) 강연 및 강의 활자 콘텐츠를 만들고자 하는 개인, 조직을 대상으로 강연/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3.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 당신의 '시간/돈'을 어디에 쓰고 있나요(혹은 썼나요)?

돈을 어떻게 지출할지 보다는 시간을 밀도 있게 잘 쓰기 위한 고민을 주로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 시간을 밀도 있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늘 고민을 하고, 다른 콘텐츠 창작자들이 어떻게 시간을 쓰는지를 참고하기도 합니다.  



4. 당신 삶과 일에 영향(도움/영감 등)을 미친 사람/모임/상황/이벤트/공간 등을 소개해 주세요. 

1) 다산 정약용 

2) 벤자민 프랭클린 

3)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4) 아쇼카  

5) 파생 독서 

6) 일면식이 없지만 오랜 교류를 한 페친분들 

7) 티모시 갤웨이 

8) 칼 로저스


5. 당신 삶과 일에 영향(도움/영감 등)을 미친 책(or 영화, 음악, 미술 등)을 추천해 주세요. 

1) 《벤자민 프랭클린:인생의 발견》, 월터 아이작슨 

2) 《다산 선생 지식경영법》, 정민 

3) 《파운데이션》, 아이작 아시모프 

4) 제이슨 므라즈  

5) C.S. 루이스의 책들


6. 일상에서 꾸준하게 챙기는 (고 싶은) 것들은 무엇인가요?

걷고, 생각하고, 읽고, 쓰는 것이 루틴입니다. 생각하고, 읽고, 쓰는 것의 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에버노트에 2,000일이 넘게  항해일지를 기록해오고 있습니다. 거기서 반추할 것들을 다시 생각하고, 읽고, 쓰고, 실행하는 편입니다. 이걸 하면서 제가 경계하는 부분도 있는데,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위안을 삼는 것입니다.


7. 당신이 잘(좋아) 하는 것들 중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도움이 될 수 있는) 건 무엇이 있나요?

1) 콘텐츠 코칭 

2) 책과 친하지 않은 사람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기 

3) 유튜브 추천하기 

4) 생산적인 습관을 소개하기 

5) 정체성 고민을 돕기 

6) 좌절에 빠진 사람에게 활력 주기


8. 누군가와 협업/동업을 한다면, 어떤 능력이 있는(도움을 줄 수 있는) 분과 함께 하고 싶나요?

영상 콘텐츠와 활자 콘텐츠, 혹은 다양한 장르 간의 협업 가능성을 즐겁게 상상하는 분과 재밌는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9. 평생직장은 없고, 이제 <개인의 시대>라고 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한데요, 그것을 잘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유명한 것으로 유명한' 킴 카다시안처럼 되는 것이 퍼스널 브랜딩이 잘 된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유명한 것으로 유명한 사람들도 상당히 많아지다 보니, 결국 '그 사람이 어떤 콘텐츠를 가졌는가' 하는 게 많은 부분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탁월한 콘텐츠를 만들면 그만큼 퍼스널 브랜딩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0. 당신을 좀 더 알 수 있는 소셜미디어/사이트/뉴스를 알려주세요.

세바시 : https://youtu.be/1p31P3AvW8c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phohyo    

브런치 : https://brunch.co.kr/@evernote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minkyuseolab/ 



[질문 더하기] 코로나 시국을 잘 버텨내고. 이겨내는 방법은?

1) 가능한 좋은 대화를 많이 나눌 것 (오프라인이 힘들다면 zoom으로) 

2) 좋은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게 어렵다면 대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팟캐스트 듣기 

3) 자극이 적고, 인간성을 상기시켜주는 콘텐츠 소비하기 (독서. 혹은 유튜브 콘텐츠 - 새덕후, 와인킹, 조승연 채널 등)


[질문 더하기 2] 당신을 지탱하는 '질문(들)'이 있다면?

1) 이것은 무엇을 위함인가 

2) 이걸 했을 때 내게 유익하거나 세상에 유익한가 

3) 지금 나는 변죽 울리는 행위에 도취되어있진 않은가 

4) 어떻게 하면 '읽는 경험'이 더 풍부해질 수 있을까 

5) 콘텐츠 장르 간 접목을 어떻게 재밌게 해 볼 수 있을까 

6)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


[질문 더하기 3] 당신에게 집과 회사가 아닌, 마음 둘 곳 '제3의 장소'는 어디인가요?

걸을 수 있는 모든 곳



이상입니다. 인터뷰에 응답해 준 서민규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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