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EBS 가 낯선대학을 소개했다.

ebs 가 [ 낯선대학 ]을 소개했다. 보는내내 뭉클했다.

https://news.v.daum.net/v/20180926205857749


낯선대학은 올해로 3년차.

2016년 3월에 시작했다. 1년 과정의 학교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엠티, 여름방학, 학생회 선거, 번개, 졸업식이 12월까지 이어진다.

매주 월요일 8시~10시까지 2교시가 진행된다.


수업은 참여자들이 돌아가며, 약  40~50분동안 경험/인사이트/업에 대해 소개한다.

입학식때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이 1분간 각자 소개다. 그리고 추첨이다.

내가 언제 발표하는지 그때 결정이 난다. 입학식을 거치며 입학생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과 연간 커리큘럽이 거의 확정된다.


이런 프로그램이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것이다.

낯선대학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하려고 한다.


왜 시작했고,

어떻게 시작했고,

누가 입학을 했고,

역시 어떻게 진행이 되어왔고,

어떤 일들이 있었고,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에 대해 정리해 보려 한다.


정리의 목적은

그간 낯선대학을 통해 숱한 일들이 많이 벌어졌는데

제대로 된 아카이빙이 없었다. 그걸 정리하는게 첫번째 목적이다.


그 아카이빙은 낯선대학을 외부에 알리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더해 이 프로젝트는 다른 이들도 쉽게 카피해 진행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 공사장 10주년 여행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