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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이 되라 / 도슨트 한이준

no.286 인터뷰 시즌3 / 퍼스널 브랜딩 1문 1답

<평생직장 개뿔, 개인의 시대>란 컨퍼런스 가 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제목에 격하게 공감했었죠. 회사에 헌신도 중요하지만(그러다 헌신짝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ㅠ), 스스로 지켜(성장시켜)야 한다는 '퍼스널 브랜딩'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었어요.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 임팩트. 시대를 지탱해 온 거대하고 견고했던 탑들이 무너지고, 이제는 그 땅에 작고 새로운 것들이 재빠르게 자릴 잡고 있는 걸 봅니다. 이제는 보다 많은 분들이 소속(명함)보다 '지속가능한' 개인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은 그 흐름을 타고, 도도하고 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즌2에서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질문과 답변만 큐레이션(빼기)했다. 100개의 레퍼런스를 참고해,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각자의 '해답'을 찾아가 보자.


평생직장은 없고, 이제 <개인의 시대>라고 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한데요, 그것을 잘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도슨트 한이준


결국 ‘퍼스널 브랜딩’, 당연한 말일 수도 있지만 가장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일을 할 때 즐겁고, 어떤 이야기를 할 때 설레고, 어떤 사람들을 만날 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내는지. 자신의 성향을 분석하고 그게 맞는 브랜딩이 필요한 거죠. 그 이후에는 변화하는 세상에서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모드로 변신할 수 있는 발 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N 잡러 라는 말이 있잖아요. 이제는 전문 분야를 넘어서 여러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고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하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기록하기’를 뽑고 싶어요. 경험이 곧 자산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굽이굽이 돌아온 길, 별거 아닌 작은 일일지라도 의미 없는 경험은 없습니다. 그런데 저도 그렇지만 과거의 경험은 기억 속에서 쉽게 잊히기도 하죠. 언제 현재의 삶의 무기가 될지 모르는 경험치를 기록해 둔다면 필요할 때면 나의 기록지에서 찾아서 유용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요. 


ㅡㅡ

1)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i.junee/      

2) 유튜브 http://www.youtube.com/c/도슨트하니DocentHANI     

3) 인터뷰 전문 https://brunch.co.kr/@rory/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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