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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제대로 정의하라 / 축제기획자 김현경

no.294 인터뷰 시즌3 / 퍼스널 브랜딩 1문 1답

<평생직장 개뿔, 개인의 시대>란 컨퍼런스 가 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제목에 격하게 공감했었죠. 회사에 헌신도 중요하지만(그러다 헌신짝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ㅠ), 스스로 지켜(성장시켜)야 한다는 '퍼스널 브랜딩'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었어요.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 임팩트. 시대를 지탱해 온 거대하고 견고했던 탑들이 무너지고, 이제는 그 땅에 작고 새로운 것들이 재빠르게 자릴 잡고 있는 걸 봅니다. 이제는 보다 많은 분들이 소속(명함)보다 '지속가능한' 개인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은 그 흐름을 타고, 도도하고 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즌2에서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질문과 답변만 큐레이션(빼기)했다. 100개의 레퍼런스를 참고해,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각자의 '해답'을 찾아가 보자.


평생직장은 없고, 이제 <개인의 시대>라고 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한데요, 그것을 잘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축제기획자 / 김현경


나를 스스로 정의하는 게 우선인 것 같아요. 이제는 직장인도, 직업인도 아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나를 정의할 수 있는 다른 형태의 키워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하나의 직업, 하나의 산업 영역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연결과 협업의 조합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내가 했던 것, 내가 경험한 것, 내가 살아왔던 것, 그 모든 것들에 대해 스스로 정의하고 그것을 통해 결국에는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찾고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자문하고 노력하는 것.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시대가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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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www.facebook.com/colinekim

2) 인터뷰전문 https://brunch.co.kr/@rory/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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