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97 인터뷰 시즌3 / 퍼스널 브랜딩 1문 1답
<평생직장 개뿔, 개인의 시대>란 컨퍼런스 가 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제목에 격하게 공감했었죠. 회사에 헌신도 중요하지만(그러다 헌신짝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ㅠ), 스스로 지켜(성장시켜)야 한다는 '퍼스널 브랜딩'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었어요.
인터뷰 시즌2에서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질문과 답변만 큐레이션(빼기)했다. 100개의 레퍼런스를 참고해,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각자의 '해답'을 찾아가 보자.
평생직장은 없고, 이제 <개인의 시대>라고 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한데요, 그것을 잘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 영화 저널리스트 민용준
여전히 한 치 앞도 모두 모르는 ‘타타타’ 같은 삶을 살고 있기에 제 인생을 모델로 두고 할 수 있는 답변은 아닌 것 같으니 그냥 개인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하는 바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일단 내가 원하는 바를 잘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할 텐데 그러려면 꾸준히 시도하며 불가능한 것을 하나씩 지우거나 가능한 것을 하나씩 쥐어야 할 겁니다.
그 뒤로 내가 하고 싶은 혹은 내게 어울리는 것을 잘 해낼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면서 실물로 구현한 결과를 정직하고 솔직하게 세상에 던져본 후 빠르게 시행착오를 겪으며 나라는 사람을 스스로 성장시키고 확장해나가야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에 따른 시간과 재화를 가능한 선에서 꾸준히 투자하고, 스스로 그것을 즐기고 나라는 사람과 매칭 시킬 수 있는지 판단하는 유연함과 냉철함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결국 그런 반복적인 시도를 바탕으로 스스로 건실한 콘텐츠이자 플랫폼이 되는 것이 건강하게 자신을 브랜딩 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제 생각이 타인에게도 귀감이 될만한 조언 일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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