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일의 격을 높인다, 프립 리더워크샵

'일의 격'을 높이는 '리더워크샵'을 진행합니다.


12주간 매주 1시간, 리더들이 모여 5개의 아티클을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일의격은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두번째가 [성공 -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리더십의 발견]입니다.

총 54개의 아티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진행방법

1. 돌아가며 1일 매니저를 정합니다.

2. 1일 매니저는 슬랙에 그 주에 함께 읽을 5개의 아티클에 대한 '문장채집'을 합니다.

3. 1주에 5개의 아티클을 읽으니, 매주 5개의 쓰레드가 열립니다. 

1) 아티클의 제목과 본문에 그 아티클에서 눈길과 마음을 끈 문장을 기록합니다.

2) 참여하는 리더들은 해당 아티클을 읽고, 이야기 하고 싶은 걸 댓글로 적습니다. 혹은 질문을 던져도 좋습니다.

4. 1일 매니저는 그날의 모더레이터 역활까지 겸합니다.

1) 총 60분의 시간이 있고(다들 엄청 바쁩니다 ㅠ)

2) 앞뒤 5분은 시작과 정리를 위해 쓰고

3) 50분을 10분씩 나눠, 1개 아티클에 대해 10분의 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눕니다.

*너무 짧은 시간이죠. 이야기를 깊이있게 다루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하는 건, 주어진 시간동안 54개를 다 훑어보기 위함입니다.

*넓이를 확보한 후, 깊이를 더해가려 합니다.

5. 다음 회차 매니저가 기록을 담당합니다.

1) 그날 나온 이야기를 스케치 합니다.


시작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1. 서로 인사를 나누고(물론 서로 알고 있습니다)

2. 각자가 생각하는 리더/리더십에 대해 이야길 간단히 나눴습니다.(분위기를 만들어야죠)

3. 이어 우리가 왜 이걸 기획했는지 이야기 했습니다.(저와 HR담당자님의 고민)

4. 진행 방식(앞서 이야기한)을 소개했고

5. 매니저 순서를 정했습니다.

6. 그리고 일의 격 책을 선물했습니다.

(선물을 해야, 책에다 마음껏 밑줄을 슥슥 긋겠죠?)


첫번째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1. 다행히 참여하는 리더들이 모두 과제(댓글로 의견/질문을 남기는)를 했더라구요. 

2. 1시간 동안 5개 아티클에 대해 이야길 나누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3. 참여하는 리더만 8명(1명은 온라인으로 참여)이라, 한 번씩 얘길해도 10분이 훅 지났습니다.

4. 그럼에도 댓글을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먼저 담아냈기 때문에 이야기 흐름은 속도감있게 전개되었죠.

5. 두번째 모임에선 매니저가 5개의 아티클 중 2~3개만 지정해서, 진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와 HR스텝은 퍼실리테이션과 전체 진행을 챙기고 있습니다.

12주간의 리더십 여정을 통해 바라는 바

1. 참여하는 리더들의 '일의 격'이 지금보다 높아지길 바랍니다.

2. 그 격이 팀원들에게도 스미길 바랍니다. 결국엔 회사 전체의 일의 격이 높아지길 바랍니다.

3. 뿐만아니라, 리더들끼리 이렇게 시간을 함께 보내며 '신뢰'의 관계를 만들어 가길 희망합니다. 그것이 조직의 방향과 컨센서스를 이루는데 큰 힘으로 작용하길!


시작합니다. 12주 리더워크샵! 프립 짱.


매거진의 이전글 플라잉웨일(flyingwhale), 브랜드 네임 과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