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표정이 밝은 어른이 되자

웃자 웃자 웃자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말고 웃자.

그래서 우리, 표정이 밝은 어른이 되자.

누군가의 행복을 응원하고

나의 행복도 응원하자.


이다혜 작가는 '출근길의주문'에서 이런 말을 했다.

"타인의 불행을 수집하는 사람이 되지 말 것. 누군가의 성공을 있는 그대로 두고 관상하는 법을 익히지 못하면 표정이 못생긴 노인이 된다."


그리고 누군가를 웃게 만들자.


꼭 이겨야 하는 초긴장의 순간, 그는 투수에게 웃으라는 사인(메시지)를 던졌다. 양 손을 볼을 누르면서 말이다(아, 귀엽 터진다). 그는 타자의 약점을 파고드는, 몸쪽으로 바짝 붙어 들어가는 직구를 말하지 않았다. 그걸 본 후배 투수는 찡긋했다. 숨 막히는 마음에서 빠져 나와 홀가분해졌다. 심호흡을 하고, 집중했다. 그리고 공에 힘을 실어 포수 미트에 공을 꽂았다.


고시엔야구. 3 포수가 2 투수에게 웃으란 사인을. 결국 이겼다고 한다. gif  너무 좋아 이곳에 옮겼다.

매거진의 이전글 코시국, 아이들과 서울 여행 2박 3일 [뭘 먹었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