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5월 3일, 문장채집 no. 103
롱블랙 5월 3일, 문장채집 no. 103
성심당 : 로컬 빵집 1위의 비결, 재무제표로 뜯어보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277
1. 성심당. 예수님의 마음이 깃든 집. 성당에서 밀가루 두 포대를 얻어 대전역 앞 천막을 치고 나무 간판에 상호를 새겼어. 1956년 10월.
2. 성심당이 본격 도약한 건 1980년대 초반. 장남 임영진 대표가 빵집 경영을 이끌고 며느리 김미진 이사도 가게 일을 거들기 시작할 무렵. 그야말로 손 대는 것마다 터지기 시작. 일단 1980년, 그 유명한 튀김소보로 출시. 1983년엔 국내 처음으로 포장 빙수 파내. 1985년엔 한국에서 두번째로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어 팔았어.
3. 젊은 부부는 제과업계 트렌드를 이끌었어. 발렌타인 데이와 할로윈 데이, 부활절 같은 기념일 마케팅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도. 빵 만드는 과정을 손님이 볼 수 있게 만들어서 신뢰도 얻고.
4. 성심당이 대전에서만 장사하는 이유는? 바로 지역의 강한 팬덤이 성심당의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 팬덤이 강하면 어떤 반사이익? 바로 광고가 필요없어.
성심당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sungsimdang_official/
참고자료(모두 롱블랙에서 델꼬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