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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요시고 사진전을 보았는가? 미디어앤아트의 능력

롱블랙 5월 10일, 문장채집 no. 108

롱블랙 5월 10일, 문장채집 no. 108

미디어앤아트 : 42만 요시고 사진전 기획자가 말하는 사람을 당기는 콘텐츠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286 


1. 미디어앤아트, 흥행제조기. 7년간 300만. 요시고 사진전. 무려 42만명. 2020년 흥행1위 전시 유미의세포들, 2021년 무민 75주년 특별 원화전 등. 인스타를 휩쓴 전시 모두, 기획.


2. 2016년 반 고흐 인사이드 전시. 그가 선택한 공간은 문화역서울 284. 3개월간 15만명. 보는 전시 말고, 경험하는 전시에 반응


3. 2017년 앨리스 : 인 투 더 래빗 홀. 25만명. 수많은 동화를 탐색. 힐링을 전해주는 이야기는 많았는데, 요즘 시대 힐링만으로 부족하다고 생각. 힐링을 뛰어넘는 판타지, 지친 현대인의 가슴을 뛰게 할 역동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그래서 앨리스가 적합!하다고 생각. 공간은 작가 17명과 협업. 


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는 소위 sns의 성지로 불리며 20대 여성들의 발길을 모았다. 이제 전시회는 기존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객에게 전시하는 역할에서 관람객에게 공간의 컨셉을 판매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모양새.. 김난도 교수 2019 트렌드 코리아 중에서.


5. 대중의 마음을 꿰뚫는 것. 기술보다 관점이 중요. 그래서 지대표는 초창기에 세팅한 영상팀을 없앴어. 기술자는 외부 탑티어급과도 손잡을 수 있다는 거야. 대신 관점 있는 사람들을 내부에 두기 시작. 연출팀, 시각디자인팀, 공간 디자인팀, 상품 디자이너 등. 기획 아이템은 집단지성으로 발굴. 


6. 대중 예술 전시가 가치 있으려면, 그 시대의 정신과 트렌드가 담겨야 하죠. 그 첫 번재 대중이 바로 회사 구성원. 구성원 모두가 신이 나서 기획하고 싶어하는 그 지점에서 터지는 콘텐츠가 나옵니다.


그라운드시소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groundsees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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