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K매니저 Mar 10. 2024

한국 마케팅 수준 일본과 비교하니 너무 처참하다

감성에 소구하는 일본 결정사 광고, 기를 쓰고 남 따라가게 하는 한국


꼭 이것 뿐만이 아니라 솔직히 한국 마케팅은 전반적으로 저급하다. 쌈마이 인스타 광고 감성이 지배적이다. 필립 코틀러의 가르침은 없고 양아치들이 마케팅계를 잡고 있다.

나 솔직히 이거 보고 너무 화났다. 애국심도 떨어져서 순간 일본 귀화할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마케팅으로 국가자격증 딴 게 이젠 자랑거리가 아니게 되었다......


우리나라 주류 감성 왜 이렇게 후져진거야?

남들 다 하는 건 기를 쓰고 따라해봐야하고, 평생의 반려인을 찾는 것도 내 마음에서 우러나와서도 아니고 남들이 하니까 뒤쳐지기 싫다는 이유로 진행하고. 사람들의 사유에 코어가 없는 느낌!


대다수 사람들이 원하는게 겉치레식 보여주기 문화일 뿐!


그 안에 주체성도, 인문학적 사유도 하나도 없다. 일본 광고를 보며 왜 우리는 저런 감성에 소구하는 광고를 만들지 못할까, (대중들에게 안 먹히기 때문이겠지.)

이러니 마케팅 기법도 갈수록 후져진다. 고객들이 원하는 게 그거니까 마케팅도 그 수준에 맞출 수밖에 없다.


이러려고 경영지도사 마케팅 자격증 따려고 멘탈 갈아가며 공부했나 자괴감이 들고 괴롭다.

작가의 이전글 신조어 사용을 남발하고 싶지 않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