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밥 신세 그 후 1년

by 스텔라언니

한달에 한번씩 마켓 컬리에서 주문을 한다. 각종 냉동식품이나 신기한 먹거리가 많다. 퀄리티도 괜찮다. 뒤늦게 입문하여 즐겨 구매한다.


아이들이 코로나 때문에 작년 한해 집에서 삼시세끼를 먹은 날이 많았다. “돌밥”신세라는 신조어처럼 엄마들은 돌아서면 밥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래서 평소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각종 냉동식품을 이용해서 점심은 휘리릭 차리곤 했다. 아이들도 잘 먹었다. 냉동 볶음밥, 피자도 해먹고, 멘보샤나 크림새우도 즐겨 해먹었다. 샐러드 키트도 사서 여러번 먹었다.


물론 처음부터 엄마가 재료를 다듬어 하면 더 건강식이겠으나 그러다간 엄마의 정신 건강이 무너질 것이다 ㅋ 나는 냉동식품에 집에 있는 채소를 더해서 해주는 걸로 만족했다.


이제 아이들은 낮에 학교에서 밥을 먹고 온다. 나는 점심에 주로 연어 구이나 닭안심구이를 해먹는다. 혼밥이니 간편해서 좋다.


조만간 코스트코 회원에 다시 가입할 예정이다. 값싸게 고기를 사려는 것이 목적. 우리 가족(나 빼고)은 고기 킬러이다.


주부는 식사 차리는 것이 큰 과제이다. 남편들이여, 부디 아내의노고를 치하하고 뭐든 “우와 맛있다”하며 먹어주길 바란다. 그리고 식사 후엔 자청해서 설겆이도 하시고!


#돌밥

#코로나

#삼시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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