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의 삶과 음악

by 스텔라언니

앞서 소개해드린 드뷔시와 더불어 19세기 말~20세기 초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는 모리스 라벨(1875-1937)입니다.

라벨은 파리에서 자랐고 14살에 파리 음악원에 입학했어요. 전통적인 화성학을 따르지 않아 문제학생으로 불렸지요.


그는 드뷔시와 더불어 인상주의 음악가로 불립니다

묘사적이며 감각적인 곡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한 곡인 “물의 유희”를 들어보겠습니다. 물방울의 움직임을 표현한 곡입니다. 연주는 마르타 아르게리히라는 유명한 여류 피아니스트입니다

https://youtu.be/J_36x1_LKgg


제가 좋아하는 라벨의 작품은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입니다. 파반느는 느린 궁중 춤곡입니다.


마치 영화 음악을 듣는 것처럼 편안합니다. 색채감이 뛰어난 곡입니다

https://youtu.be/GKkeDqJBlK8


라벨은 1915년 40세 때 1차대전에 참전하여 부상당하고 같은 시기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습니다. 이후 라벨은 깊은 우울증으로 힘들어합니다.


당시 라벨은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때 그가 남긴 유일한 작품은

피아노곡 <프론티스피스>입니다 . 우울하고 기이한 멜로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https://youtu.be/vii_I3JTf5s


라벨의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인 곡은 <볼레로>입니다. 그가 오케스트레이션(관현악법)의 대가임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스페인의 문화가 느껴지는 이 곡은 같은 멜로디와 리듬을 계속 반복하는데 반복할 때마다 악기가 더 해져서 점점 더 긴장을 고조시킵니다. 볼레로는 무용 음악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뭔가 선정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멜로디가 현대 무용과 잘 어울리죠.

https://youtu.be/SsSALaDJuN4

아름다운 라벨의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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