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시대 기악음악

by 스텔라언니

르네상스 기악 음악

르네상스 말기에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기악음악의 발전입니다. 그 이전까지는 성악에서 한 성부를 중복해서 연주하거나 혹은 연회 때 배경 음악으로 연주하는 게 전부였어요. 그러나 르네상스 말기에 이르러서 기악곡이 독립적으로 연주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가장 인기있었던 악기는 기타와 비슷하게 생긴 “류트”입니다.


그리고 바이올린의 전신인 “비올”도 인기가 많았어요.


건반악기로는 피아노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클라비코드”와 “하프시코드”가 많이 연주되었어요. 교회에서는 여전히 “오르간”이 악기의 제왕으로 군림했어요. 그외에 트럼펫이나 리코더 또는 다양한 타악기도 많이 연주했어요.

기악곡의 종류는 성악곡에서 유래한 음악, 춤곡, 즉흥곡, 변주곡이 있습니다. 프랑스 샹송에서 유래한 기악곡은 칸쪼나(canzona, 노래라는 뜻)가 있습니다. 샹송처럼 빠르고 경쾌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이 곡은 가브리엘리가 류트를 위해 작곡한 칸쪼나입니다 듣기 편하며 부드럽고 경쾌합니다


https://youtu.be/L5GF6ok4QiY


리체르카레(ricercare)는 모테트를 모방하여 만든 기악곡입니다. 따라서 복잡한 다성음악 기법으로 되어 있어요. 모방기법을 사용하였고요. 리체르카레는 바로크 시대에 푸가로 발전하게 됩니다. 빌레르트가 작곡한 리체르카레를 들어보죠 모방기법으로 세 악기가 번갈아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https://youtu.be/xak2Va0IljA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 춤은 중요한 오락거리로 급부상합니다. 춤곡은 보통 느린 2박자의 곡과 빠른 3박자의 곡의 짝을 이루어 구성되었어요. 파반느와 갈리아르, 파싸메쪼와 쌀타렐로처럼요. 파반느와 갈리아르 춤곡 동영상입니다 느린 파반느 다음에 빠른 갈리아르가 나옵니다 르네상스시대 의상까지 갖춰입고 추니 더욱 재미있네요


https://youtu.be/BXZrT4fMgFk

르네상스 시대에는 즉흥 연주도 크게 유행했어요. 특히 오르간 즉흥곡인 “토카타(toccata)”가 유행했지요. 만지다(touch)라는 어원에서 유래한 토카타는 건반을 만지며 즉흥연주를 하는 곡이에요. 메룰로가 작곡한 오르간 토카타를 들어볼게요


https://youtu.be/VUR6kW-Gfh0

변주곡은 하나의 주제 선율을 다양하게 변형시켜 연주하는 곡을 말해요. 같은 베이스 위에서 계속 변주되는 곡이 유행했어요. 이러한 곡을 오스티나토 변주곡이라고 합니다. 그 중 영국 작곡가인 존 다울란드의 <눈물의 파반느>를 들어볼게요 아주 처연하고 아름다운 곡이랍니다

https://youtu.be/8oTfzpb01Sk

16세기 말에는 베네치아에 중요한 작곡가들이 많이 등장해요. 그들을 베네치아 악파라고 부릅니다. 다음 시간에는 베네치아 악파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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