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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텔라언니 Mar 30. 2022

오페라 <토스카>

토스카는 푸치니의 대표작으로 1900년에 초연되었다. 토스카는 여자 주인공 이름이다. 배경은 1800년 로마.토스카가 사랑하는 남자는 화가 카라바도시이다. 그는 성당에서 성모 마리아를 그리고 있었다. 친구인 안젤로티가 경찰에 쫓겨 숨겨달라고 찾아온다.

카라바도시는 친구를 숨겨주고 범인 은닉죄로 잡혀간다. 경찰총감은 예전부터 토스카에게 사랑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카라바도시를 살리고 싶으면 자신과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고 토스카에게 제안한다. 토스카는 어쩔 수 없이 몸을 허락해야 하는 상황에 몰린다. 그 때 토스카는 칼로 경찰총감을 죽인다.

카라바도시의 처형날, 토스카는 카라바도시에게 가짜 총알을 쏠 예정이니, 총에 맞으면 죽은 듯이 쓰러져 있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경찰총감의 말은 거짓이었다. 카라바도시는 진짜 총알에 맞아 숨을 거둔다. 경찰총감을 살해한 혐의로 토스카는 잡힐 위험에 빠진다. 그녀는 교소도 지붕에서 뛰어내리며 생을 마감한다.

토스카는 비극적인 멜로 드라마이다. 가장 유명한 아리아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로 하룻밤을 같이 보내자는 제안을 받은 토스카가 절망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서 활약한 소프라노 홍혜경의 목소리로 감상해보자.

https://youtu.be/-l2EYjMV5K8


카바라도시가 마지막에 토스카와의 사랑을 회상하며 부르는 <별은 빛내건만>도 매우 유명한 아리아이다. 파바로티의 음성으로 감상해보자.

https://youtu.be/HUUIVh3O9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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