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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텔라언니 Jul 02. 2023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

 쇼팽은 이 곡을 쓸 당시 19살이었으며 짝사랑에 몸살을 앓고 있었다. 성악가 콘스탄티아에게 마음을 뺏겨서 친구에게 “이상형을 발견했어!”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내성적이고 예민했던 쇼팽은 정작 6개월이 지나도록 콘스탄티아에겐 말도 걸어보지 못했다.

그는 사랑의 마음을 이 곡에 쏟아 부었다. 피아노 독주의 도입부는 사랑의 황홀함과 순수함,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준다. 곡의 중반부에는 단조로 사랑의 고통을 토로하는 듯하다.


이 곡을 연주하는 루빈스타인은 쇼팽 연주로 특히 유명하다. 그는 성격이 밝고 여자, 술, 여행을 좋아하는 로맨티스트였다.

https://youtu.be/nhZm-vr4QZo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크리스티안 짐머만의 연주이다

https://youtu.be/MsIzN8YRsgU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국보급 연주자 조성진의 연주이다. 여러분은 누구의 연주가 가장 마음에 와닿는가? 물론 정답은 없다.

https://youtu.be/sN1JnyCQv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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