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집에서 가까운 용인 흥덕 도서관에서 작가 초청 강연회를 하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프로필 사진을 한 장 찍어야할 것 같습니다. 핸드폰에 있던 사진 중 괜찮은 것을 보냈는데 영 촌스럽네요 ㅎㅎ
저녁 7시부터 시작했는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른 명 가까운 분이 참석하셨어요. 청중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질문하면 대답도 잘 하셔서 감사했어요.
작곡가의 일화와 평소에 클래식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그런데 북토크인만큼 책의 구성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렸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후회가 되었어요. 다음에 제주도에서 할 북토크에서는 책에 대한 소개도 잘 준비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제 브런치 블로그를 QR코드로 소개했는데, 직접 블로그를 캡쳐해서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보여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서울 금호동과 제주도에서 북토크를 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과 좋은 음악 나누는 일을 하니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