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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록 Feb 08. 2019

트랩(2019) 프리뷰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

2월 9일에 첫 방송되는 트랩 프리뷰. 

                         

트랩이 표방하는 '드라마틱 시네마'는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의 결합이다. 이를 통해 영화적 특징인 '날선 연출'과 드라마적 특징인 '밀도 높은 스토리'를 연결할 수 있겠다. 이 작품은 총 7화로, 드라마 최초 7회 도전이다. 보통 드라마에서 '미니'라고 말하는 회차는 16회이고 단막극이나 2-3부작 짜리 작품을 제외하고는 영화가 아닌 이상 짧은 회차가 거의 없는데 이렇게 새로운 갈래의 탄생이 가능한 이유는 장르물 명가 OCN이 영화 제작진과 콜라보레이션 했기 때문일 것이다. 영화는 영화대로 좋고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좋은 내게는 새로운 도전을 보는 재미가 있을 듯 하다.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의 남상욱 작가가 극본, 영화 ‘완벽한 타인’과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았다. 아무래도 세월이 세월이고 경험이 경험이니 이재규 감독은 이서진 배우와의 케미스트리가 상당할 듯 하다.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 

제작진 측의 한 줄 설명이다. 

주연은 성동일, 이서진, 임화영 배우. 

가장 배우 포스가 남다른 성동일 님. 

직업인으로서의 배우 아우라가 멀리까지 퍼진다. 

이서진 배우 

그리고 담담하고 평범한 듯 어떤 옷을 입어도 익숙한 느낌에 편안할 임화영 배우. 

트랩 인물관계도이다. 

국민의 신망을 받던 국민앵커 강우현과 그의 가족이 덫에 걸린 듯 잔인한 변화를 마주하게 되고 그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파헤쳐진다. 

여기부터는 1화 스틸컷이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그의 가족

한 순간 그 행복은 도륙 당한다. 

실제로 GV에서는 더 임팩트가 있었으니 이 드라마가 현실 전파를 타고 난 이후가 매우 궁금해진다. 

새로운 영화적, 드라마적 시도와 연출을 보는 맛이 상당할 것 같다. 

나는 간만에 배우의 힘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은 드라마를 보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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