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Study 1

위기를 기회로...

by 최올림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선언적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실제 사례연구를 들여다보는 것은 큰 도움이 되기에 가끔은 케이스 스터디를 해볼까 합니다


옛 격언 중에 ‘자살’하려고 비장하게 맘먹고 실행(?)하려는 그 결정적인 순간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이 단어를 거꾸로 읽어보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었죠! 바로 ‘살자’가 되니까요~


동전의 양면처럼 위기는 한동안 지속되고 쉽사리 풀리지 않고 꼬인 실타래처럼 계속 뭘 해도 망가질 수 있지만 반대로 그 역경을 잘 극복하면 기회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사실 존버라는 단어에서 ‘버’는 버티기의 약자인데 이 버티기란 녀석이 웬만한 이들에겐 정말 힘듭니다


실례로 아주 친한 선배 형이 있는데 회사생활이 좀 꼬여서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다른 팀으로 전배가 됐고 내근직에서 현장직으로 옮겨야만 하는 상황이 도래했습니다


이 형은 사회생활 줄곧 본인이 담당하던 업무만 했던지라 머리 굵어서(?) 새로운 일과 자기보다도 한창 어린 직원들과 일을 해야 하는 처지로 일순간 바뀐 것이지요~ 더구나 난생 첨 해보는 현장관리직으로 말이죠


한동안 낮술과 푸념으로 전전긍긍하던 선배는 맘을 다잡고 나름 소신껏 열심 그 일을 받아들이고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이제 한 3년이 흘렀는데 결과적으로 관리자의 눈으로 회계와 인사 등 조직이 운영되는 기본적인 원리도 깨우쳤고 지역과 일하면서 정부기관 및 유관부처와도 네트워킹을 하는 등 본인의 역량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예전 고과도 잘 못 받아서 승진도 잘 안됐는데 이제 그 이상의 직급도 바라보게 됐고 또 현장직인만큼 본인의 책임 하에 나름의 소중한 시간도 유동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어서 매우 유연한 삶을 영위 중입니다


존버 여러분, 넓디넓은 인생에서 진정 우리가 존버 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3년이라고 볼 때 30년 직장생활 중 1/10인 것입니다. 기껏해야.....


위기는 기회라는 사실 명심 또 명심하시고 그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포장하고 승화할지 존버 하면서 또 모색해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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