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body, Anybody... Everybody
- “월급? 일해서 받는 거 아니다~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금이야~” 일전 제가 주니어 시절 부장님이 허탈해하시며 약간 취기가 올랐을 때 들려주셨던 말이 기억나네요
- 우리 일하다 보면 사실 일은 하면 되고 또 해내면 되고 그렇지만 대면하며 사람으로 겪는 스트레스는 이거 참 답이 없을 지경이지요
- 최근 유행했던 웹툰 원작 드라마 제목도 ‘타인은 지옥이다’ 였으니 더 말해 무엇일까요
- 하지만 결국 사람으로 인해 스트레스받지만 궁극에는 이 사람이 결국 해결해 줍니다. 사람으로 시작해 사람으로 끝나는 거죠~
- 제 선배 이야기를 감히 들려드리면 (같은 직장은 아닙니다^^) 과거에 아주 사소한 일로 모 임원께 찍혀서(?) 상당히 낮은 고과를 받았고 그로 인해 승진이 물 건너갈 위기에 처했던 적이 있습니다. 다른 임원 역시 그 형에게 다가와 안타깝지만 마음 비우라고 말할 정도였다네요
- 근데 웬걸 막상 인사발령을 보니 떡하니 이름이 있었답니다! 어찌 된 건지 의아해하며 조심스레 확인해보니 그 임원분께서 이 분을 달아주시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셨다네요~
- 잠시 허탈하고 사람이란 게 간사한 지라 그 형은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문자를 보냈답니다. ‘아~ 이런 거구나~’ 이후 형은 맘을 고쳐먹고 다시 열심 정진하며 지금도 잘 존버 하고 있지요
- 중요한 사실 하나, 사람으로 인한 고통은 남이 해결해 줄 수 없고 결국 본인 스스로 풀어야 합니다. 흔히 ‘저 사람이랑은 도저히 바이오가 안 맞아~’라는 말 있지요? 그분 역시 나랑 안 맞는 건데 어찌 보면 그분께는 우리가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요인이란 거죠~
- 뾰족한 해결책은 없지만 역지사지 자세로 타인을 배려하고 또 조금 양보하고 그래도 어렵다면 잠시 내려놓고 그 어려운 존재인 사람에게 다가가 보십시오
- ‘사람이 먼저다’란 캐치프레이즈 아시죠? 아무리 생각해봐도 문제도 답도 결국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