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프게 남들 따라 하며 무작정 바이크 타기, 필라테스, 마라톤 등 다
[직장 essay] #내1정신 “내가 편하게 보내는 것이 여가”
: 어설프게 남들 따라 하며 무작정 바이크 타기, 필라테스, 마라톤 등 다 무. 의. 미
“자기야~ 주말 잠만 자지 말고 그 옆 철수 아빠처럼 자전거 사서 동호회도 가입하고 해 봐~ 배가 그게 뭐야~?”
“ 옆팀 김 과장 이제 필라테스 한대~ 그리 좋다는데...”
“나 마라톤 시작했어~ 옷도 다 샀고 조깅화도 최고급으로 구매했지~”
작심삼일이 아닌 실제 동기 유발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함이 아닌 자기가 좋아서 하는 취미는 정말 그야말로 인생의 꿀과 같다
하지만)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 바쁘단 이유로 아무 생각 없이 / 남들 따라 유행으로
덥~석! 장비 갖추고 돈 쓰고 시작하는 사람이 태반이다. 이들이야말로 신년 결심처럼 그저 작심삼일에 그치기 십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취미 생활 조차.. 여가 선용 조차.. sns에 사진과 함께 올리는 자기 pr의 시대니 자랑하기 위해 시작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취미1, 내즐김1을 명심 또 명심하자
난 개나 소나 말이나 닭이나 다 하는 거지만 그래도 내가 직접 원두 볶고 갈고 내려서 드립 커피 한 잔 만들고 라떼위에 하트 하나 정도는 그리고 싶었어..라고 말하는 저
그냥 이어폰 귀에 꽂고 아무 생각 없이 조깅복도 없지만 청바지에 낡은 운동화 신고 cbs fm 들으며 걸으면 그렇게 좋다고 말하는 이웃형
주말 술독도 빼고 멍도 때리고 가족들 다 자는 새벽에 일어나 청계산 올라 땀 흠뻑 적시고 오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한 주 또 살아갈 힘을 얻어요~ 골프 그거 시간 뺏기고 재미도 없고 해야 하나요..라고 반문하는 업계 친한 동생
맞벌이로 바쁜 나머지 주말 애들 돌보고 / 빨래하고 / 스타일러 가동하고 / 설거지 후 혼자 보는 영화 한 편이 그리 좋다고 말하는 또.. 저
이들이 말하는 내취미1이 진짜 유희고 카타르시스의 원동력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 필요 없는 자기만의 인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형이 또 이야기합니다~ 무작정 백화점 가서 옷 사고 기구 사고 gym 등록하고.. 그런 게 hobby가 아니라고...
자 내 hobby1 즐길 준비들 되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