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동백섬, 배달앱…
좀처럼 꺾이지 않는 코로나.. 다들 연중 연차를 사용하는 시대긴 해도 그래도 아이들 방학과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여름휴가는 고민에 또 고민 중이실 듯…
저 역시 그랬답니다. 그래서 고심 끝에 최대한 방역수칙 준수하며 부산 3박4일 다녀왔는데 그 미약한 경험을 그래도 몇 줄 기록해 봅니다 (최소한의 동선과 숙소콕 그리고 야외 해수욕과 동백섬만 방문)
*교통:
- 기차로 갈까, 비행기를 탈까 망설였지만 이 마저 주저돼서 자차 활용! 차 막힐까 봐 일~수 일정이었는데 일요일 아침 06:15 출발했더니 4시간 남짓 걸렸고 올라올 때도 이른 체크아웃 후 09:30 출발했더니 5시간 채 안 걸림 (와이프랑 운전 번갈아 하면서 안전한 차로 다녀오길 잘했다고 생각)
*공통 준비물:
- 바닷가에서도 마스크는 필수! 수시로 점검하고 과태료를 물을 수도 있으니 1인당 하루 5개는 쓴다는 가정하에 가족 수대로 준비하면 좋습니다
- 카카오페이를 비롯 각종 신용카드와 연계한 모바일 지불수단 장착은 필수! 해안에서 지갑 챙기랴 핸드폰 넣으랴 이러다 분실할 수도.. 튜브 빌리는 것조차 다 가능하니 현금 약간(노상 공영주차장은 현금만 받더라고요 ㅠ)과 전자지갑 사전 장차
- 맛집 추천받기보단 배달 가능 식당을 잘 확인하고 이용하기를… 다행히 웬만한 맛집은 배달의 민족 등과 연계해 배달 가능하고 해수욕장에서도 파라솔 번호로 시켜 먹을 순 있답니다
- 신발은 그냥 슬리퍼 하나면 충분! 운동화, 구두 등 특별히 신을 일 없으시면 그저 슬리퍼(물에도 들어갈 수 있는)가 짱 (바닷가, 숙소 주변 등 어디라도 편함)
*해수욕장:
- 저희는 첫째 날과 둘째 날은 송정해수욕장을 찾았어요~ 기상 상황에 따라 파도가 높은 날은 튜브 사용 금지, 어떤 경우엔 입수도 금지… 이럴 때 대비 아이들 구명조끼 준비해 가시고(재킷은 착용 가능), 파라솔과 썬베드 대여 시 현금보다 신용카드(페이 포함)가 더 저렴하니 이걸로 지불! 노상 주차장 만석 시 인근 유료주차장 있으나 종일 2만 원이라 비쌈
- 셋째 날은 숙소 인근 해운대 해수욕장 방문! 인공 워터파크가 아닌 자연 파도풀을 느끼기 충분하고 썬텐하면서 아이들 사진도 찍어주면 딱! 사전 입수 및 튜브 사용 가능 여부는 해수욕장에 전화해서 확인 가능
- 샤워는 자판기 통해 코인을 구매 후 사용. 1분에 1천 원이고 중간 10초는 멈춤 가능. 3천 원 정도 코인으로 바꿔 수영복 안 모래 등 제거 후 숙소까지 이동하시면 그래도 산뜻
*주변 관광:
- 동백섬 강추! 사람도 없고 웨스틴조선 호텔 앞 공영주차장(10분당 800원) 주차하고 한 바퀴 돌면서 수평선과 파도도 제대로 느끼고 / 누리마루 앞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 등대 주변 바람은 에어컨 이상이니 땀도 식히고.. 그렇게 한 바퀴 돌면 운동도 되고 1시간 내 충분이라 무더운 여름에도 딱
*먹거리:
- (혹시 몰라) 전자레인지가 있는 숙소로 예약, 햇반 / 스팸 / 생수 / 김 / 컵라면 등 준비해 감
- 첫째 날 아침은 새벽 출발이라 미리 핫도그 데워서 포장해서 준비 후 차에서 먹음, 점심은 송정해수욕장 파라솔에서 맥도날드(배달앱 활용) 이용, 저녁은 사전 기프티콘 받은 bhc치킨세트 시켜서 캔맥과 함께 가족들과 맛나게 흡입(저녁 겸 반주 겸 일석이조)
- 둘째 날 아침은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 배달로 갈음하고, 점저는 해수욕장에서 즐기다 ‘해운대암소갈비’(여기는 직접 가서) 흡입(비싼 이유가…. 그래도 반찬도 1인 별로 차려 나오고 테이블 칸막이도 있었음). 저녁은 점저 한지라 가볍게 편의점에서 사온 주전부리와 함께 맥주로 마무~~으리
- 셋째 날 아침은 가져간 먹거리(햇반+스팸+김+참치… 등) 활용해서 숙소 내 해결, 역시 해수욕 즐기다 점저는 부산의 명물인 ‘가야밀면’(배달앱 활용)에서 비빔, 물로 각각 하나씩(맛보기 위해) 그리고 만두(피가 죽이네요~ 침이 줄줄~~~)였고 아이들은 돈가스&떡볶이 배달, 저녁은 역시 캔맥과 주전부리 ㅎ(올림픽 시청은 덤이죠)
- 마지막 날 아침은 미리 준비해 온 햇반 일당들로 가볍게 해결 후 체크아웃 & 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