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크래퍼 라이브: 초고층 빌딩을 오르다>를 보고
[Con사이트] 왜 그는 오르는 걸까…<스카이스크래퍼 라이브: 초고층 빌딩을 오르다>를 보고
첫 화면과 소개글만 보고 저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 이런 짓을 하는 걸까?”
등반장비도, 안전 로프도 없이 그저 마찰력을 높이는 가루만 묻혀가며 타이베이 101빌딩을 오르는 주인공(알렉스).
라이브 아닌 라이브 촬영으로 구성된 영상은 보는 내내 다리에힘이 풀릴 정도로 긴장감을 줬다.
프로 스포츠 중계도 아닌데 이걸 실제로 라이브로 본 이들이라면 말 그대로 아드레날린이 폭발했을 듯하다.
신작이 없다느니, 볼 게 없다느니, 넷플릭스가 예전만 못하다느니 불평을 하다가도 결국 넷플이 위대해지는 이유는 이런 기획 때문이다.
과거 불법으로 몰래 초고층 빌딩을 타는 ‘러시아 클라이머’들이 골칫거리라는 뉴스를 본 적은 있지만, 이 정도 높이의 마천루를 맨손으로 오르는 장면은 본 기억이 없다.
## 무모한 도전에 감도는 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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