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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생명의 삶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by 봄날의 소풍

디모데전서 2 : 1~15


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우리가 어때야 하는지,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바울은 또 어떤 사람인지 그래서 남자들은 어때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첫 번째 우리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위정자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둘째, 하나님은 모두가 구원받고 진리 알기를 원하시는 분이다. 그래서 먼저 믿는 자들의 기도와 간구로 복음이 전해지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오직 우리 죄의 대속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에게 이르도록 하셨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한 분이라는 유일성을 나타내주고 있다. 셋째, 바울은 이방인의 스승이며 전파자요 사도라고 자신을 나타내고 있다.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누군가 나에게 "너는 누구냐?"라고 묻는다면 나는 어떻게 말할까.. 마지막으로 남자들은 분노와 다툼 없이 거룩한 손으로 기도하라고 한다. 남자들의 본래 성품을 너무나 잘 지적한 것 같다. 욱!! 하는 성품과 다투려고 하는 죄성을 버리고 오직 거룩한 손으로 기도하라는 가르침은 남녀 모두가 지켜야 할 일이다.

12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여자가 어때야 하는지를 세세히 말해주고 있다. 현대를 사는 페미니스트들이 격렬히 반대는 구절일 것이다. 읽는 나도 거북할 수 있다. 그러나 초점을 하나님께 두고 묵상해 보면 결코 여성 비하의 가르침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치장과 사치, 외모에 치중하는 여성 본래의 성품을 잘 지적하고 있다. 특히 순종에 대한 구절은 에베소서에서도 나올 만큼 강조되는 구절이다. 이유도 나와 있다. 원죄의 시작이 하와로부터 나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잠언 31장을 참 좋아한다. 순종함으로 믿음의 덕이 세워져 가고 존중과 존귀함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누구보다 예수님이 십자가로 순종하지 않으셨는가. 정숙함과 순종, 겸손과 조용함 속에 무거운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한다.'해산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서도 고찰해 보아야겠다...

주님!! 세상의 법을 뛰어넘는 질서과 원리들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교만하지 않으며 겸손히 말씀을 믿고 따르며 알아갈 때, 주시는 기쁨과 축복과 감사를 보게 하소서. 남자든, 여자든, 권세가 있든 없든 주의 백성이고 자녀임을 믿습니다.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늘 주님을 의식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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