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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생명의 삶

<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

by 봄날의 소풍

<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

로마서 6 : 8~14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나에게 붙어있던 원죄는 이미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게 되었다. 그러므로 나는 죄에 종속된 사람이 아니라,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원히 살아있는 자다. 예수님은 사망 와 죄의 권세를 이기신 분이고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갈 통로를 얻었다. 예수님이 아니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가 없다. 죄 사함을 받은 나는 더욱 겸손하고 감사하게, 이기신 예수님으로 생명을 얻은 나는 담대하고 의연하게 말씀 위에 굳게 서기를 바란다. 24대 하버드대 총장 나단 푸시는 청춘이 가져야 할 것으로 '흔들 수 있는 수 있는 깃발, 부를 수 있는 노래, 믿을 수 있는 신조, 따를 수 있는 지도자'라고 말한 바 있다. 깃발도, 노래도, 신조도, 지도자도 오직 예수가 됨을 고백하고 바란다. 그것이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있는 자로 여김 받는 길임을 믿는다.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더 이상 죄 아래에 있지 않고 의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도 죄와 두려움에 끌려가는가, 아님 의의 무기로 드리는 군사가 되고자 하는가. 상황과 현실들에 부딪쳐 생각과 마음마저 불안과 두려움으로 지배받을 때가 있다.'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라는 찬양처럼 말씀으로 더욱 단단해져서 속사람은 강하고 겉사람은 온유하고 사랑이 가득한 내가 되길 기도한다.'외유내강'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강함도 부드러움도 결국은 예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을 고백한다.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의 십자가로 의의 무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이상 죄 아래 놓여있지 않고 말씀 따라 살며 믿음으로 전진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다스려주시고 위로하시며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주님만이 나의 깃발 되시고 노래가 되심을 고백합니다. 말씀이 신조가 되어 진정한 지도자 되신 예수님을 삶가운데서 늘 바라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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