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6 : 15~23
< 어떤 자유함을 택할 것인가 >
로마서 6 : 15~23
17~18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 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감사, 죄의 종,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 순종, 해방, 의의 종' 등의 단어들이 눈에 들어온다. 원래 죄 아래 있었던 내가 복음을 듣고 말씀에 순종하여 이제는 의에게 속한 사람이 되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할 일이다. 전하는 사람이나 매체가 있으면 듣게 된다. 받아들이는 건 듣는 사람의 문제다.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가져야겠다. 사람을 통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구원에 이르는 복음이 전해져야 함을 오늘 말씀으로 배운다. 그리고 순종은 의의 종이 되게 한다. 순종이란 내 뜻을 버리고 상대방의 뜻을 따르는 것. 다원화 가치의 시대에 이분법적 참 진리. 죄의 결과는 사망, 순종의 결과는 의. 순금보다도 변하지 말아야 할 진리다.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자유함이 두 가지가 있다. 죄의 종이 되었을 때 의에 대하여 자유함, 의의 종이 되었을 때 죄로부터의 자유 함이다. 그런데 이 자유함의 결말은 정반대다. 의에 대하여 자유함은 곧 사망에 이르고, 죄로부터의 자유함은 거룩함으로 영생을 얻는다. 죄로부터 자유함은 얽매이지 않는 해방이다. 죄로부터의 해방을 잘못 해석하는 학자들은 아마 구원받았으니 세상의 죄에 대해서는 상관없다고 말할 수도 있으나 절대 그렇지 않다. 의로우신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함에 이르게 하셨으니 죄 따위는 나를 옭아맬 수 없다는 것이지 아무렇게나 살라는 뜻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의로부터 자유가 아닌 죄로부터의 해방된 하루가 되길 기도한다.
하나님. 죄인의 종 되었던 저를 의인 삼아주시고 영생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죄의 종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순종함으로 거룩함의 열매를 맺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은 연약하여 많은 가치관들을 창출해 냅니다. 또는 신념의 정당화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서로 정죄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계명은 '사랑'임을 늘 잊지 않게 하소서, 판단과 정죄함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