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1 : 16~23
<전쟁이 끝나다>
여호수아 11 : 16~23
20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을 진멸하여 바치게 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멸하려 하심이었더라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평화'가 아닐 수 있다. 공격하고 정복하고 진멸하고 말이다. 차라리 기브온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시고 중심을 보시는 분이다.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마음이 먼저였을까 하나님이 그들을 먼저 완악하게 하신 걸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대강절이다.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성령으로 잉태될 아기에 대해 들었을 때 요셉과 마리아는 순종의 선택을 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을 아시고, 또 보셨다. 진멸된 족속들은 하나님을 모르고, 보지 못했다. 이스라엘을 향한, 모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하나님의 마음을 본다. 세상이 말하는 진정한 평화, 진정한 정의는 사실 없다. 인간의 이성과 절제는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여호수아를 통해 세상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하나님의 관점을 배운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과 약속은 완전하며 오늘날 그 이스라엘은 한 국가가 아닌 예수를 믿는 인류라고 생각한다. 구원의 통로가 되신 예수님을 찬양한다.
23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전쟁을 시작하신 분도 끝내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본다. 내 삶의 주관자, 세상의 인도자 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오늘도 예수와 동행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주님. 여호수아의 긴 전쟁은 주님께 속해 있었음을 봅니다.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약속을 지키시는 주님, 오늘 주를 믿는 저와 가족, 믿음의 공동체에게도 같은 은혜를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내 생각의 중심이 늘 주께 향하도륵 오늘도 세워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