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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 있는 사람

by Logos Brunch

다른 사람을 경쟁자로 보거나

적대자로 보는 사람은

어둠 속에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 편이 아니거나

우리 가족이 아니거나

우리 형제가 아니기에

차별하고, 배제하고, 비방한다면

그도 역시 어둠 속에 있는 사람입니다.


빛 가운데 있는 사람은

사람들의 얼굴에서 주님을 발견합니다.

경쟁자를 도와주고

원수를 사랑하고

다른 편을 이해해줍니다.


빛 가운데에는

편가름이 없고

미움이 없고

다툼이 없습니다.

전 그런 세계에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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