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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gos Brunch Aug 02. 2020

마음의 청소

로이드존스 설교 새롭게 읽기

예수님은 마음이 깨끗한 사람이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복입니다.

사실 모든 종교인은 자신이 믿고 있는 신을 보고 싶어하지 않겠습니까?

자.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바로 우리 마음을 깨끗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즉 마음을 청소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이 깨끗하다면 우리는 그토록 뵙고 싶던 하나님을 뵐 수 있습니다.


그럼 반대로 생각해 볼까요?

지금 현재 우리가 하나님을 볼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이라 하십니까?

그건 우리 마음이 깨끗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면서 죄가 우리 마음속에 들어왔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뵐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 마음을 청소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탐욕, 악독, 사기, 방탕, 음란, 도둑질, 살인, 질투, 배신, 모독, 교만, 어리석음으로 꽉 차있는 우리 마음을 깨끗이 청소하고, 원래 있어야 할 하나님을 마음속에 모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마음을 먼저 청소하기보다, 종교적 외형에만 관심을 갖고, 규칙과 형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외형도 중요합니다만, 정말 중요한 것은 깨끗한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외모보다 우리 중심에 더 관심이 있으십니다.


마음은 인격의 중심입니다. 

마음 상태가 어떠한가?는 우리 몸속에만 있지 않고, 우리가 행동하는 하나하나에 자연스럽게 흘러나옵니다.

그러니까 마음은 다른 모든 것이 흘러나오는 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청소되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언어와 행동, 즉 삶에 변화가 생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의 마음을 깨끗이 청소할 수 있을까요?

단 하나의 방법밖에 없는데, 죄를 지으신 일이 없고, 그의 입에서 아무런 거짓도 찾아볼 수 없는, 완전하고, 흠 없고, 순결하고, 온전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입니다.

그분은 닮아갈 때, 우리는 할 수 없으나,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더러웠던 마음이 깨끗하게 청소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을 닮기 위해 더 알아가고, 묵상하고, 나누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성도님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와 폭력시위라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도 거짓 없고, 더러움 없는 온전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선포하였습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렘 29:12~13)


거짓과 더러움이 없는 마음,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구하고 찾을 때,

하나님께서는 지금 상황에 어려움을 해결해 주실 것이고,

마음이 깨끗해진 우리와 은혜로운 교제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복이 있습니다.

그 복을 누리시는 우리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https://youtu.be/KvZInjpxu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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