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증 환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투사된 자신의 모습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신경증 환자가 타인을 보고서 내면에서 솟아난 확신을 가지면, 관찰된 사실과 지성의 비판력도 아무 소용이 없다. 그는 현실에 맞게 자신을 자신으로, 타인을 타인으로 의식하지만, 강박에 사로잡힌 온갖 필요탓에 타인을 보고 내린 평가는 흔들리지 않는다.
-카렌 호나이('내가 나를 치유한다', 연암서가, 2015)
허튼소리, 관규여측(管窺蠡測)의 매화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