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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ZY Sep 25. 2023

상식을 깨부숴라

상식을 깨부숴라, 사이토 히토리 

"

이 세상에는 '나도 웃고 

너도 웃을 수 있어야  행복하다.'라는

불변의 법칙이 있습니다.

그 법칙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 사이토 히토리



침부터 웬 사랑타령이라고 할지 모르겠다. 

여기서부터 우리는 기존 생각에서부터 벗어나야 하는 시도를 해야 한다. 아침이니까 사랑타령을 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읽어주시길 바란다. 누군가에게는 점심시간이고, 누군가에겐 저녁시간이더라도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이다. 


실제로 행복한 부자들은 소소한 일에 사로잡혀 괴로워하지 않는다는 말에, '그거야, 당연한 거 아니야?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니까 그렇겠지. 부자니까 할 수 있는 거지.'라고 내 속에서 소심한 반항아 기질이 나온다. 

'뭐, 나는 안 그러고 싶겠어? 부자로 태어나면 나도 그러겠다.' 그러면서 구시렁거린다.


이렇게 써놓으니 내 짧은 생각은 한심하기 짝이 없어 보인다. 그런데 실제 그랬다. 이런 생각이니 부자가 아니겠다 싶지만 말이다. 

나는 이 못난 생각, 이런 편협한 생각 따위를 떨치기 위해 이 책을 읽으며 부자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



"

상식에 얽매여도 안 되지만, 

마음을 무겁게 만들어 버리는 

상식이라면 더더욱 깨뜨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ㅡ 사이토 히토리 




일본에서 납세를 1위로 한다는 부자, 사이토 히토리의 신간은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오히려 홀가분했다.

부자가 쓴 책은 그가 힘주어 부자 성공 법칙을 몇 단계로 나누어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는 나의 상식을 깨는 책이었다. 



저자는 인생에 있어 상식만으로 풀리지 않는 것이 아주 많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상식을 파괴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랑을 담은 상식 파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출산 시대에 뉴스나 기사나 어떤 돈과 관련되어 강의를 듣게 되면, 나는 '아이를 키우려면 얼마가 필요해.'라고 하는 말이 참 불편하게 느껴진다. 불편하게 만들어서 돈을 벌게 하나 싶기도 하지만, 미래에 일어나지도 않은 지출과 아이의 존재를 연결시키는 말이 너무 슬프지 않나?

어려운 시절일수록 '아이들이 많아야 가정이 다복하다'라는 정겨운 말이 그리운 요즘이라 사랑타령 좀 하고 싶다. 그래서 저자의 세상에 사랑은 꼭 필요하다는 말에 더욱 공감한다.



확실히 부자들은 마인드가 다르다. 매사에 진심으로 어떻게 사고하고 의사결정을 했는가, 어떤 마인드로 살아왔는지가 부자로 성장할 수 있었던 노하우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부나 성공의 쟁취 같은 단편적인 것만 쫓는 것이 아닌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진정한 부자 마인드로 살아야 진정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고 내 상식도 정비해 보았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오히려 추진하는 일들에 대해 복잡하게 얽혀있는 머릿속을 가볍게 해준 느낌을 받았다. 뻐근한 목덜미가 조금은 풀린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맞다, 나를 무겁게 얽매이게 하지 않기로 했잖아! 

힘을 좀 빼고 생각하고 너무 심각해하지 말자!! 



"

인생이 즐거워지는 

밝은 상식 파괴는 진리입니다.

ㅡ 사이토 히토리





진정 고민하는 시간이 있어야

성장하고 나를 사랑할 줄 알게된다.

사랑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랑으로 품으라는 말을 들었으니

세상을 좀 더 애정 있는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나에게 더 용기 주기! 빠샤! @RO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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