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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man Dec 30. 2016

<G.R.I.T.>-포기하지 않는 힘

난관을 딛고 끝까지 가게끔 하는 것

글을 쓰기 전이나 글을 쓰고 나서 제목이나 간략한 설명을 정하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이는 스타일은 아니다. 때로 짤막하게 쓴 글의 제목이나 설명이 내가 쓴 그 글을 읽을 필요가 없는 사람들을 내 글로 끌어들이는 효과를 잘 알고 있다. 이것은 입간판 같은 것이라 의도치 않은 낚시질이 되는 현상을 일으키기도 하고, 반대로 봐야 할 사람들이 글을 못 보게 만드는 장벽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 보았던 책들에 대한 감상문을 쓰지 않고 지내던 요즘, GRIT에 대해서만큼은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은 사회 전반적으로 GRIT에 대해서만큼은 본질을 벗어난 논쟁이 훨씬 덜해 보이고, 오해의 여지가 크게 없는, 상대적으로 보다 과학적인 주장이 이 책을 통해서 비교적 잘 전달되고 있기에 내가 어떻게 쓰던 오해의 진창에 심하게 빠질 일은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다만 위의 책의 제목에 대해서 덧붙인 "포기하지 않는 힘", '난관을 딛고 끝까지 가게끔 하는 것'이라는 짤막한 설명이 마치 이 책의 내용의 전부인양 오해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것이 주저리주저리 이 서문을 길게 쓰게 된 중요한 이유이다.


단편적인 문장으로 한편의 책이나 영화나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고 평가하도록 만들기는 무척 어려운 일이다. 오히려 오해를 크게 낳는데 단편적인 문장은 아주 큰 역할을 하기 마련이다. 말콤 맥도웰의 "아웃라이어"에서 나온 "만 시간의 법칙"은 마치 성공적인 전문가를 만들기 위한 절대 시간은 만 시간이다라는 말만을 말콤 맥도웰이 책을 통해서 주장한 것처럼 여론을 호도했다.


전 세계적으로 이 "만 시간의 법칙"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논의를 SNS를 통해 보면서, 점점 더 글을 쓴다는 것, 책을 낸다는 것이 결국에는 어떤 오해의 진창에 빠져 싸우기를 작정하는 것인가를 처절하게 알 수 있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이해하기보다는 책에 대한 단편적인 소개 문구를 빌어 자신들의 입장을 복기하거나 옹호하는데 집중했다.


그 책의 핵심 메시지는 "만 시간의 법칙"이 중요하다기보다는 "공정한 경쟁의 장"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아닌 모든 이들에게 경쟁상의 유불리를 최소화해서 제대로 경쟁하도록 만드는 사회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보인다. 


통상 오랜 시간, 10년 넘게, 1만 시간 이상을 투여하면 그 분야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높은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가능성은 높아진다. 그러나 같은 시간을 투여해도 성공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필요한 경우 말을 하고 영향력을 발휘해서 자신의 입지를 높이는 높은 "실용 지능" 곧, 집안 대대로 이어지는 환경의 영향으로 형성되는 두뇌라든가, 말 그대로의 흙수저, 금수저를 가르는 "태생", 그리고 그 노력의 결실이 중요하게 인식되는 사회나 시대를 만나지 못한다면 그만큼의 능력을 가져도 이를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이러한 불공평함과 말 그대로의 불확실한 운이 각각의 개인들이 야심을 가지고 들인 시간과는 별개로 작용한다.


이것들이 끈질긴 노력에 대한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었는데도, 거의 "아웃라이어"에 대한 모든 논의는 "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한정된 문장에 갇혀 있었다.


이 주제의 양극단에서 이른바 잘 나가는 사람들의 그룹과 잘 나가지 못하는 그룹 간의 논쟁이 있었다. '아무리 튀려고 애써봐야, 재능을 타고나지 못하면 인정받을 수 없다'라는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능력이라는 주제에 사로잡히고 이를 옹호하며 천부인권설을 기정사실화 하는 사람들에게는 '만 시간의 법칙'이든 '공정한 경쟁의 장'이라는 개념이든 그 어떤 것도 받아들일 수 없는 개념으로 보였다.


당장 뒤떨어진 듯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한 분야에 그저 '만 시간' 이상을 꾸준히 들이면 삶이 나아질 수 있지 않겠는가라는 막연한 희망을 선사했고, '공정한 경쟁의 장'을 갖추기 위한 범 사회적인 노력으로 '만 시간의 법칙'에 선행하는 사회구조적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행간의 내용은 저 뒤편으로 사라졌다.


'만 시간의 법칙'이 맞는지 아닌지, 아니면 그 책 속에 나와 있는 '만 시간의 법칙'의 예제들이 데이터 검증을 통해서 오류인지 아닌지를 파악하는 쪽으로 SNS의 논의의 흐름은 엇나갔다. 책의 핵심적인 내용은 양 진영으로부터 산산이 찢겨 사라졌다.


아웃라이어를 읽었음에도 그 제목으로 글에 대한 감상문을 쓰지 않는 이유는 위와 같은 관전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미 오해의 진창에 빠져 있는 책에 대해서 감상문을 쓰는 것이, 설사 와서 댓글 다는 일도 드문 이 블로그에 평지풍파를 일으킬리는 없겠지만, "선택적 지각"의 함정에 빠져서 책에다 브랜드 라벨이라도 단 것처럼, "아, 만 시간의 법칙 이야기?"라고 이미 책을 다 본 양 생각하고 지나갈 수많은 헛 클릭들이 싫었다는 표현이 정확하겠다.


GRIT은 어떤 의미에서 이 "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들인 시간만큼의 노력을 통해서 나타나는 성과에 대한 보다 주도면밀한 보충을 하고 있다. '종단 연구'라 불리는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을 관찰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GRIT을 실증하는 이야기를 하면서, 꾸준하게 한 가지에 제대로 집중하고 몰입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왜 성공할 수 있는가를 잘 보여주고, 더불어 이 GRIT을 어떻게 키워서 우리가 이전보다 더 향상된 존재가 될 수 있는가와 자녀에게 어떻게 이  GRIT을 키워줄 수 있는가까지도 실용적으로 지침을 전달한 매우 유용한 내용을 가진 책이 "안젤라 리 더크워스"의 책이다.


나는 그 세부까지 이곳에 적지는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앞 서 "아웃라이어"에 대한 세간의 오해를 이 책이 겪는 양상은 좀 막아보고자 내가 이해한 핵심 메시지를 이곳에 적어 놓는다. 이미, 영문판 위키페디아에 들어가 보게 되면, 실제 측정해본 바 GRIT이 미치는 영향은 재능의 영향보다 반정도로 적다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문구가 들어가 있다. 그러나 그런 데이터의 결과값보다 중요한 메시지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더 웃긴 것은 누구나 집필자가 될 수 있는 이 위키페디아에 이런 내용을 적어 넣은 사람이 있었던 반면에, 분야에 따라 재능과 노력의 영향 비중이 각각 다를 수 있다는 또다른 데이터 내용은 링크로라도 붙여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이 시대의 비극은 너무나도 정보가 많아서 방향을 정하고 나면 다른 방향의 정보는 찾을 엄두가 나지 않는데에도 있다. 정보의 편향성은 이와 같이 각각의 넷 공간의 참여자들이 만들어 내기도 한다. 위키페디아는 보통 잘나가는 그룹의 일원들이 참여하는 곳인 듯하다).



GRIT을 처음 접하고 나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이유는 2013년 전직을 통해 새롭게 입사했던 회사 UBASE에서 사내 교육을 위해 "URECA"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사회의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서 월 1회 가량의 긴 시간의 강의를 진행하던 중에 연세대학교의 방송 통신학과의 "김주환 교수님"이 3시간 동안 열정적이고도 마법 같고, 무척 재미있는 강의로 이를 설명해 준 것이 머리 속에 쏙쏙 들어와 박혔기 때문이었다. 인생의 난관들을 겪으면서, 물론 지금도 겪고 있지만, 점점 더 삶이 나아지고 있고, 계속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내게 고개를 끄덕일만큼의 깨달음을 던져 주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결과 GRIT이 적어도 무엇의 첫 글자를 딴 것인지는 책을 보기 전부터 정확히 알고 있었다.


G : Growth Mind(성장 가능성을 믿음)

R : Resilience (원상 회복력 -> 회복 탄력성이라는 내용으로 강의에서 가장 중요하게 언급된 내용이었다.)

I : Intrinsic Motivation (내재적 동기)

T : Tenacity (끈기)


이 4가지가 사람을 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이끄는 중요한 요인이다라는 것이 강의의 중요 내용이었다. 타고난 두뇌나 환경보다 이 4가지가 가진 역할의 비중이 보다 크다는 이 주장은 가진 자나 앞 서 가는 자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힌 사람들에게는 파괴적이고 위협적인 개념이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자신이 무시하고 누르고 살아온 사람들과 어느 순간 동급의 위치에 서게 된다. 그것이 말 그대로의 "공정한 경쟁의 장"인데 말이다.


상류층에 속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원하는 문장들은 이를테면 이런 것일 수 있다. "태생이 천박해서 하는 짓이 저렇다", "낮은 등급 출신이라 한계가 있다", "부의 확대 재생산성은 돈으로 다시 자식을 잘 교육시킬 수 있는 부자들이 계속해서 상층을 점유하게 만든다. 이를 벗어날 길은 없고,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이미 성공할 수 있는 유전자는 정해져 있다".


대중적인 강의로 편집되었기 때문인지 이 내용은 GRIT의 저자인 '안젤라 리 더크워스'가 쓴 내용에 비해서는 보다 환상적이고 여러 의미에서는 신비주의적이기까지 했다. 교수님이 다방면으로 책에서 언급된 마우이 섬에서 시도된 40여 년간의 적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삶을 추적하는 연구에 대해서 보다 깊이 파고들어간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GRIT의 수준이 높은 사람의 핵심은 결국 "온전하고 순수한 사랑"을 받았는가 아닌가이다로 결론을 냈고, 이 내용은 한층 더 GRIT이라는 개념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이해하기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마우이 섬에 대한 종단연구를 실행한 학자들은 이 연구에 앞서서 이미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좋은 환경과 좋은 부모를 만나 자라난 사람들은 더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것이고, 나쁜 환경과 나쁜 부모를 만난 사람들은 그다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라는 나름 상식적인 견지였다. 마우이 섬은 폐쇄된 작은 공간이었고, 인구도 한 도시의 수준을 넘지 않는 소규모였기에 이 곳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40여 년간의 그들이 삶을 추적하는 연구를 하는 것이 가능했고, 이 가설에 따른 결과가 나올 거라고 대부분 예상했다.


하지만 연구 결과를 보면서 이 학자들은 자신들의 가설과는 맞지 않는 결과를 보게 되었다. 그런 환경이나 태생의 문제를 떠나서 마우이 섬에서 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위치에 올라서는 사람들은 다른 특징들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인생에 있어 점차적으로 성장의 단계를 올라가는 과정 중에 어려움과 고난을 만난 뒤에 침체되고 뒤떨어지기보다는 이를 극복하고 더 높이 성장하는 사람들로서 전체 연구 대상자들 중에 30%를 차지했다.



마치 바람이 가득히 들어간 공이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다시 높이 튀어 오를 수 있듯이, "회복 탄력성(Resilience)"을 충분히 갖고 있는 이 그룹은 그저 태생이나 환경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님을 연구 데이터는 증명했다. 잘 살건 못 살건 간에 인생을 살아가면서 맞은 고난에 거꾸러지는가 아닌가를 결정하는 것은 다른 요소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그 요소들의 핵심은 무엇인가? 인생에 대해서 자신은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만들고, 회복 탄력성을 유지하게 하며, 내재적인 동기를 유지하며 끈기를 가지고 성공을 향해서 다가가게끔 이끄는 원천적인 힘은 무엇인가? 김주환 교수님은 이것을 생애의 초반 0~3세에 이르는 시기에 경험한 "무조건적인 사랑"이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마약상이었건, 부모가 이혼해서 파탄이 난 가정이었건, 고아로서 자라났던 누군가가 이 중요한 시기에 건네준 무조건적인 사랑의 경험이 제대로 주어지면 그 사람은 30%의 "회복 탄력성"을 가진 사람들의 그룹에 속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단언이었다.


사실, 이 내용은 안젤라의 책  GRIT에서는 중점적으로 나와 있는 내용은 아니다. 안젤라의 책에서는 보다 미시적인 데이터 분석을 더 중점적으로 취급하고 자신의 경험과 알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예제들, 반론에 대한 반론을 거듭하며 보다 분석적이고도 논리적으로 GRIT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다만, 아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존중하며 대하면서도, 아이의 성공을 위해서 요구하는 것들이 많아 규율을 세우고, 강요하며 몰아치는 것도 같이 하는 부모가 아이의 GRIT을 키워 보다 성공하도록 만든다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 마법'보다는 좀 더 설득력 있는 부모의 행동과 아이의 성공 간의 인과관계를 이야기하고 있다.


언뜻 김주환 교수님과 안젤라의 이야기는 살짝 포인트가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본질은 같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포함한 사람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계속 성장을 추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때 필요한 것은 부모나 또는 부모와 같은 사람이 부여해준 더 나은 존재가 되리라는 기대가 포함되고도 이를 뛰어넘는 "거의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이 사랑은 내부에 가득히 차서 어려움을 맞았을 때 움츠리기보다는 더 위로 뛰어오르도록 만들며, 그 어떤 보상도 당장에는 제대로 주어지지 않더라도 하고자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내재적 동기를 지니고, 그 일을 제대로 끝마치거나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끈기를 발휘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GRIT 은 사람을 성공을 향해서 달려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중요한 힘이다. 그러나 모든 실용서들과도 같이 그저 그것을 키우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만 매달리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이나 강의가 말하는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올바르게 우리가 우리의 자녀를 제대로 사랑할 것인가이며, 또한 나 자신을 올바르게 사랑하고 주변의 사람들을 사랑하여 같이 제대로 성장하며 공동의 성공을 향해 갈 수 있도록 만드는 가이다.


이것이 이 책이 던지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라고 나는 이해했다. 이 이해를 통해서 GRIT이 또 하나의 공격 대상이 되거나 반대로 만병통치약처럼 불리는 개념이 되지 않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세부적이고도 실용적인 지침들과 내용들은 나 역시도 아직 다시 여러 번 책을 들여다보며 내 안에 체화시켜야 하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이곳에는 더 적지 않으려고 한다. 핵심을 이해하고 공감한다면 결국 세부에 이르는 길은 각자에게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돈이 많고 권력이 샘솟는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도 제대로 된 사랑이 주어지지 않는 곳에서 자란 아이는 큰 거리낌 없이 돈과 권력을 통해서 보다 수월하게 갖고 싶은 것과 얻고 싶은 지위를 얻어가며 살아가게 되기 마련이다. 이것을 우리는 정당한 성공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이것은 적지 않은 경우에 강탈이고 약탈이고 부정, 말 그대로의 악행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통해서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살아가는 것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더 이상 보수주의자라고 부르지 않는다. 존중받을 가치가 없는 자들을 향해서 단지 돈과 권력을 가졌다고 그 가진 지위를 인정하고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보장해 주는 것은 그저 불의에 동참하는 것에 다름없는 일이 될 수도 있지 않겠는가?


결국 모든 것을 걷어낸 명철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자면, 성공은 한 사람이 자신이 성공하고자 하는 분야나 일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시간, 열정,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며, 몰입을 경험하기까지 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한 분야에서 경합하고 있는 똑같은 능력과 태생, 지능을 가진 두 사람을 떠올려 비교해보자, 그중에 보다 성공적이거나 앞서 갈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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