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에 직면했을 때 대개 그 문제는 우리 앞에 툭 떨어져서는 쳐다보라고 아우성을 친다. 하지만 정신이 반대 관념을 향해 열려있다면 문제에만 매몰되지 않을 수 있으며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도 유지할 수 있다. 그래야 눈앞의 문제를 보는 동시에 그 주변도 둘러보면서 다른 것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볼 수 있다. 달리 표현하면 문제를 무시하는 능력이 클수록 해답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
데이비드 니븐 지음, 전미영 옮김, 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