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람블라스 거리 작은 광장에서
2019.4 바르셀로나
스페인 여행에서 제일 부러웠던 것은 광장의 풍경이었다.
광장은 말 그대로 광장이었다.
광장에서 자유로움을 보았다고나 할까.
타인을 배려하면서 타인에게 구속되지 않고 자신의 자유로움을 맘껏 발산하는 그런 공간이 바로 광장이었다.
내가 스페인을 좋아하는 이유다.
지금은 정확한 이름을 다시 찾아봐야 하지만 그 분위기만은 정확하게 내 뇌리속에,가슴 속에 각인되어 있다.
어쩌면 사람들이 스페인에서, 바르셀로나를 찾는 이유는 바로 이 자유로움이 아닐런지.
바르셀로나 람블라스 거리의 어느 작은 광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