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hul Oct 15. 2017

그 음식은 이제 그만 먹기로 했다.

혼자서 바라보는 하늘에 좀 더 가까워진 느낌.


이미 나의 사람들은 거기서 훌륭하게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서 일상을 지내고 있다. 그래서인지 나는 나의 이런저런 생각들을 그들에게 말할 수 없다. 그들의 일상에 나란 사람의 고민이 옥에 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해받고 싶은데 이해받을 수 없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안다. 잘 지내는 그들이 부럽다기보다, 멀게만 느껴진다. 

아 여담이지만 오랫동안 포토샵을 안 켰더니, 내가 선을 그을 때 좋아하던 브러쉬 설정이 뭔지 까먹었다. 만화를 그렸는데, 그 브러쉬가 아니야......얼른 찾고 싶다(전공:넌 역학을 찾게 될 거야)


매거진의 이전글 친구 왜 안 만들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