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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두번째 이야기

심리상담 쓰고 그림 18

by chul

안녕하세요. 제가 정신도 없고 자신도, 뭣도 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서. 오늘을 만화가 아니라 글을 올릴 뻔했습니다. 제 특유의 넋두리하는, 우울한 이야기를 할 뻔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 이야기는 예전부터 구상해두었는데 업로드가 늦고 말았습니다.

기다려주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가볍게 읽어주세요!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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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넘어진다. 고꾸라지고, 그 무엇도 없다. 어디에서도 힘을 얻기가 힘든 나날이다. 오늘 이 만화는 내용과 결론과는 다르게 울면서 그렸다. 정말 죽을 것만 같아서. 내일이 무서워서. 이 삶을 어떻게 끝낼지 고민했고, 나에게 있는 혼자만의 시간은 화장실 뿐이었다. 그러나 그림을 그리다 보니 어느새 잘 시간이다.

나는 할 수 있을까? 정말, 방향을 바꿀 수 있을까? 살기 위해서라도 바꿔야 한다. 제발.


심리상담 쓰고 그림 웹툰은 매주 목요일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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