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둥근 달-달 하나가 떠 있다누군가의 눈처럼 둥그렇게 휜언제나 탁월한 눈이었다는 걸늘 익숙한 사람이었다는 걸대신해서 달에게전한다더불어고르고 골라도탁월한 이별은 없다는 걸고르고 골라도익숙한 사랑은 없었다는 걸둥그렇게 휜달에게전해본다달은 늘 빈 곳을 향해있다
며칠 전 떠 있던 둥근 달을 보고 써봤습니다^^
별은 빛나고 우리들의 사랑은 시든다. 죽음은 풍문과도 같은 것. 귓전에 들려올 때까지는 인생을 즐기자.<김영하, 그림자를 판 사나이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