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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른비 Sep 28. 2017

스시야노사이토(すし屋のさい藤)

홋카이도(北海道) 스스키노(すすきの)의 스시집

9월 중순에 늦은 여름휴가로 홋카이도에 다녀왔습니다.

늦으면 교토 때처럼 흐지부지 될 것 같아 간단하게 기록을 남겨 봅니다.

첫 번째 식당은 스스키노에 위치한 스시야노사이토. 

출발 전에 미리 예약한 식당은 두 군데였는데 어쩌다 보니 두 곳 다 스시집이었네요.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 시간이 11시이고 식당 예약이 1시여서 늦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신치토세 공항에서의 수속이 어이없을 정도로 빨리 끝나서 숙소에 짐까지 맡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찾았습니다. 

오천엔대의 런치 메뉴는 스시가 10개 나옵니다.

원래 무뚝뚝한 편인지 아니면 처음 들어갔을 때 테이블에 앉으라는 걸 다찌에 앉으면 안 되겠냐고

물어봤던 게 기분 나빴던 건지 모르겠지만 그리 기분 좋은 응대를 하는 집은 아니었습니다.

아쉽게도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기분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어요...



스시야노사이토(すし屋のさい藤) https://goo.gl/maps/5g2V7gBD5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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