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쿠라시루에 올라온 LA BONNE TABLE의 나카무라 쉐프가 양배추 대신 배추를 이용한 포토푀를 올렸는데 배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지나칠 수 없었죠.
배추, 양파, 당근, 감자, 무, 버섯, 브로콜리를 적당한 사이즈(네. 뭐 적당히)로 잘라 준비해준다.
중불에 냄비를 올리고 올리브 오일을 충분이 넣고 절반으로 자른 마늘을 넣어 마늘 기름을 만들어준다.
여기에 소세지와 베이컨을 넣어 익혀준다. (덩어리 베이컨이 있으면 좋았겠지만)
익혀진 소세지와 베이컨은 일단 빼낸 후 준비해뒀던 채소들을 넣어 볶아준다.
소금을 살짝 뿌려 함께 볶아주다가 뚜껑을 닫고 3분 정도 익혀준다.
화이트 와인을 살짝 넣어 섞어준후 강불로 올려준 후에 물을 넣어준다.
방울 토마도와 월계수잎, 페페론치노 1개(는 매운거 싫으면 패스), 간생강(취향에 따라 빼도 됨)을 넣은 후에 5분 정도 끓여주면 완성.
접시에 담아 파슬리, 후추, 올리브 오일을 뿌려 마무리 해준다.
정리하다 보니 빼먹은 것들이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