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정리 전, 후

새 기운이 생겼다.

by 구월애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소파

좋아하고 아끼지만 쓰지 않고 있어서 다른 집으로 보내기로 했다.

티브이도 같이 보냈다.


집의 한 공간이 비워졌다.

내 집은 너무 좋지만 사실 수납공간이 필요한 집이라서 수납공간을 만들기보다는 그냥 비워내기로 했다.


비우고,

남주고,

정리하고,

보내고,

그래도 작은 테이블 하고

의자는 샀다.

비싼 것보다 실용주의!

아키아(Ikea)에 다녀왔다.

화로위에 있던 잡다한 물건들을 버리고 정리했다.

심플하고 조잡해 보이지 않는다.

심플이

가장 여유로운 공간을 만들어 준다.

비우는 것이 채우는 것보다 어렵다.

다 정리했다.

다 집어넣고

버리고

줄였다.

창문도 닦고, 거울도 닦고

창틀도 닦고,

바닥도 열심히 다섯 번 정도 걸레질 하고

버리는 것에 아쉬움을 남기지 말고!

거실은 성공을 했다.


깔끔하게 거실이라도 정리했으니 좋은 기운만 오렴!


테이블과 의자 두 개를 사서

미니멀리즘은 아니지만

그래도 깔끔해 보인다.

저 공간은 새로온 하우스 메이트들이 놀이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아침엔 밝고 이쁘다.


하나둘씩

천천히 정리하고

줄이고

또 보내면서 줄여가야지.

다음은

내방!

그리고,

내가 하루종일 거주하는 다이닝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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