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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월애 Aug 27. 2023

불토의 지적 유희

스크린샷, 스크린샷

나도 아무 생각 없이 눈이 아플 때까지

스크롤링하면서

인스타를 보거나 페북을 볼 때가 있다.

글을 보거나, 그림을 보거나

관심 있는 거리들을 살펴보는 건데

글, 그림, 빌딩, 책,

책 이 있는 공간들이다.

좋은 글, 좋은 그림 맘에 드는 책, 읽고 싶은 책은 스크린 샷을 해둔다.

오늘은 몇장만 올려본다.

20대를 위한 글인데 이게 나에게도 정확히 맞는 해답들이다.

이 글을 읽고

신비가 시인 루미도 이런 말을 하는구나 하고 웃었다. ㅎㅎㅎ


너무 칼라감이 두드러지는 이 그림은 프린트해서 붙여놓을 생각이다.

이 책은 서울 가면 읽고 올 것이고

떠난 우리 아이도 그리우니 사진도 한 장 넣어놓고

(떠났지만 가슴속에는 항상 있으니 다행이고)

이 그림은 그리는 과정을 지켜본지라 따라 해 볼 생각으로 사진을 찍어두었고

인스타에서 본 보배책방의 모습이 얼마나 신선한지

북모임을 하는 나로서는 이런 공간이 부럽기만 하다.

언젠가는 멋진 공간을 만들어 내고야 말아야지

결심했다.

능력자가 돼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야지!!!

토요일 오후애도 햇볕을 맞으며 타로를 봤고

퇴근하자마자 밤늦게 런던에서 타로를 봐달라고

연락이 와서 또 늦게 판을 깔았다.


광고 내지 않아도 내가 공부를 하고 있는 걸 지인들은 알고 연락을  해온다.


내 임무는 그들에게 무엇이든 힐링과 힘을 주는 것이다.

타로를 봐드리고 받은 후기이다.

이번은 나의 시간과 노력이 헛되지 않은 듯 해서 내가 감사했다.

나는

이기적인 이타주의자가 되고 싶다.

선행을 많이 베풀어 사람들이 행복해져 그 기운으로

나도 선행을 돌려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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