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샷, 스크린샷
나도 아무 생각 없이 눈이 아플 때까지
스크롤링하면서
인스타를 보거나 페북을 볼 때가 있다.
글을 보거나, 그림을 보거나
관심 있는 거리들을 살펴보는 건데
글, 그림, 빌딩, 책,
책 이 있는 공간들이다.
좋은 글, 좋은 그림 맘에 드는 책, 읽고 싶은 책은 스크린 샷을 해둔다.
오늘은 몇장만 올려본다.
20대를 위한 글인데 이게 나에게도 정확히 맞는 해답들이다.
이 글을 읽고
신비가 시인 루미도 이런 말을 하는구나 하고 웃었다. ㅎㅎㅎ
너무 칼라감이 두드러지는 이 그림은 프린트해서 붙여놓을 생각이다.
이 책은 서울 가면 읽고 올 것이고
떠난 우리 아이도 그리우니 사진도 한 장 넣어놓고
(떠났지만 가슴속에는 항상 있으니 다행이고)
이 그림은 그리는 과정을 지켜본지라 따라 해 볼 생각으로 사진을 찍어두었고
인스타에서 본 보배책방의 모습이 얼마나 신선한지
북모임을 하는 나로서는 이런 공간이 부럽기만 하다.
언젠가는 멋진 공간을 만들어 내고야 말아야지
결심했다.
능력자가 돼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야지!!!
토요일 오후애도 햇볕을 맞으며 타로를 봤고
퇴근하자마자 밤늦게 런던에서 타로를 봐달라고
연락이 와서 또 늦게 판을 깔았다.
광고 내지 않아도 내가 공부를 하고 있는 걸 지인들은 알고 연락을 해온다.
내 임무는 그들에게 무엇이든 힐링과 힘을 주는 것이다.
타로를 봐드리고 받은 후기이다.
이번은 나의 시간과 노력이 헛되지 않은 듯 해서 내가 감사했다.
나는
이기적인 이타주의자가 되고 싶다.
선행을 많이 베풀어 사람들이 행복해져 그 기운으로
나도 선행을 돌려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