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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월애 Sep 22. 2023

토니 로빈슨의 UPW2023 Sydney

4일간의 강렬했던 세미나

난 지금보다 더 강한 변화를 필요로 했다.


토니 로빈슨의 책도 몇 권을 읽었고,

캘리 최 때문이라도 더 많이 알려진 토니가

시드니에 세미너를 온다는 광고를 보고

내가 디펙 초프라도 만났는데

왜 토니는 못 만난단 말인가 허는 생각이 들었다.

용기를 냈고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가서 4일 동안 변화를 경험하기를 원했다.

comfort zone에 있으면,

그리고, 내가 달라지지 않으면,

난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지는 못할 것 같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월급쟁이의 삶의 끝은 그리 밝지 않다.

난 결코 그리 밝지 않은 삶을 살고 싶지 않았다.

결코!

이제 숨을 쉴 수 있는 만큼의 불안만이 있고

공황이 자주 오지도 않는다.

그럼 준비가 된 것!



D day!

이세미나 때문에 한국도 단 6일 만에 돌아왔고

내가 목표했던 것을 성취하지 못하고 왔어도

실망하지 않았다.

 내가 무엇을 하던 긍정적인 시선을 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 있었고,  나머지는 부정적인 말들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용기를 냈다.


적지 않은 세미나가격을 냈지만

좌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일찍 와서 앉는 사람이

그자리의 주인이 되는 거라서

정말 집에서 4:30 분에 집을 나와서  

해가 뜨기 전에 도착을 했다.

게이트 앞에 제일 먼저 와서 기다리고

빌딩 정문도 시간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곳이 열리면 강연장 문 앞까지 뛰었다.

문을 열어줄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가 문이 열리면 또 뛰어서 맨 앞자리에 앉았다.

재빠른 사람이 먼저인 거다.

성공과 성취는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저 문이 열리기까지 40 분을 기다렸다가 발빠르게 움직였고 난 그댓가를 받았다.


7천 명이 모였다고 했다.

코비드 이후에 처음으로 호주에 오는 바람에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다행이다.

우리 모두는 토니를 기다렸고

일찍일어나고 뛴 덕분에 난 정말 50미터 앞에서 토니를 볼 수 있었다.

얼마나 영광인가!

그는 스스로 자기는 Guru 가 아니라고 말했다.

자기가 먼저 경험한 것을 보여주는 사람이라고만

말한다.

겸손하고 솔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2-3 미터 앞에서 강연을 했다. 얼마나 좋은 자리였는지 행복했다. 그래서 나는 4일 내내 새벽에 오고 뚸기로 맘 먹었다.

우리 모두가 가슴에 손을 대고 과거를 기억하고

내게 죄지은 사람들을 용서하고

내가 모르고 지은 잘못을 용서를 빌었고,

그리고 우리는 미래를 상상을 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

쉬는 시감도 점심시감도 없이 세미나는 계속되었다.

밤이 되자 Fire walk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마음의 준비를 했고, 연습을 했다.

토니는 모든 이들의 에너지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뜨거운 Fire walking을 위해

맨발로 강연장 밖으로 나갔다.

저렇게 뜨거운 숯불이 준비된 곳으로 말이다.

우리 모두는 Yes, Yes 환호성을 지르며 모두가 불위를 걸었다.

물론 나도 걸었다.

발이 불에 데어도 걷겠다고 맘을 먹었다.

용기를 가지고 불위를 걷겠다는 결정을 하는 건 대단한 것이었다.

그래고 난 성공했다. 다른사람들처럼!


돌아와서 화장실에 갔다.

아주 작은 화상 말고는 내 발바닥이 무사했다.

가슴이 뭉클 했다.



Day 2

우리 모두는 화이어 워커가 되었다.

모두 용감했으며  에너지를 올리는 일이 계속되었다

나는 할 수 있고

나는 용감하며

나를 가장 사랑해야 하는 것이 가장 첫 번째 용기 있는 사람이 되었다.

Day2의 열기는 뜨거웠다.

수많은 강연가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용기를 듬뿍 냈다.



Day3

세 번째 날은 토니와 함께 transfomation 하는 날.

감정적으로 많은 경험을 할 거라고 이야기를 들었다.

매일 같이 새벽에 도착해 제일 먼저 주차장을 나서면 아침 햇살이 날 반겨줬다.

6시도 안되어 해가 떠오르는데

얼마나 감계무향한지…


나는 오늘도 첫 번째 자리에 앉았다.

토나와 더욱 가까워져서 에너지를 받고 싶었으니

펜심이라기 보다는 열망이었다.

에너지를 받아 강해지고 싶었던 열망.

토니는 모두의 에너지를 올리고 시작한다.

운동과 환성, 율동과 춤을 추면서 모두의 에너지를

상승을 시켰다.

고통스럽교 슬펐던, 아팠던 과거를 떠올리게 했고

그 그통스런 시간을 되돌아 보게 했고

최악의 감정적인 경험도 했다.


그리고

무제한적인 사랑에 대해서 배웠다.

 우주가,

신이,

우리를 무한대로 사랑하고

우리가 사랑을 share 하는 과정도 경험하게 해 주었다.

가족과 친구에게

내가 사랑하는 그누구든간에 …

사랑을 보냈다.

눈물이 바다처럼 흘러내렸고

난 정말 그날 transfomation이 되었다.



마지막  Day 4

마지막날은

심체와 정신건강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를 했다.

우리가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

우리가 먹어야 하는 음식들에 대해 설명해 주고

물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토니의 최근 책에 대해,


우리가 뭘 먹어야 하는지도 알려주었다.

마크 하이먼의 젊게 살아가는 방법,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엇을 먹고 살아가야 하는지  읽어야 하는 지 알려주고 읽으면 좋은 책을 알려줬다.

마지먁으로

기를 잘 다루는 분과 함께 기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하고

아름다운 명상을 함으로  

하루에 거의 10-12시간씩 하던 기나긴 세미나를 마쳤다.

맞다.

나의 인생은 전과 절대 같이 않음을 …

나는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4일 동안의 기나긴 여정이 절대 헛되지 않도록

살아갈 것이다.

나는 절대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 사진은 전부다 혼자 온 사람들이다. 그들과 4일을 함께 했다)


생각해보면

뜨겁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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