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7.

by Flywan

눈... 눈이 왔다.

어른이 된 지금은

치워야되는 귀찮은 존재지만

아직 어린 아들녀석에게는

신나는 하루를 만들어주는 존재다.


그런거지.

어느 덧 눈의 가벼움에 흥분될 나이를 지나

눈의 무게를 느끼게되는 나이가 됐다는 것.

세월의 흐름은 우리를

그렇게 천천히 변화시켜나간다.


꼬부랑 노인이 됐을 때의 눈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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