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이웃집에서 여행선물을 준 적이 있어서
우리 역시 답례로 작은 선물을 샀다.
그것을 이제서야 건네준다.
일단 아이에게 이웃집에 가서
선물을 주고 오라고 시킨다.
이웃집에서도 아이들이 가져왔었기 때문에
너도 그렇게 해야된다 라는 이유로.
아들녀석이 이런 거 잘 못하는 편인데
웬일인지 쿨하게 갔다오겠노라 이야기한다.
대신 마당에서 기다려 달라고함.
혼자 가기 무섭다며 ㅎㅎ
위에서 지켜보니 인사와 맨트까지
그럭저럭 잘 해낸다. ㅎㅎ
어쨌든 미션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