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이라는 말은 아무런 변화가 없는 말처럼 들린다.
반복이라는 말은 마치 제자리를 맴_맴도는 듯하는 말이니까.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만 같은 같은 것. 을 행하는 것.
'변화'라는 단어와 '반복'이라는 말은 같은 속성을 지니고 있다
변화가 변화라는 그 이름 자체라면.
반복은 변화의 속성을 지닌 일부분이다.
같은 것이 누적되며 변화가 생성된다.
변화. 그렇다.
'무의미의 반복' 속에서도 우리는 바뀐다. 바뀌고 있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현실 속에서 무언가가 바뀐다.
생각이 움직인다. 행동과 말이 달라진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같은 반복 속에서 같지 않음으로. 새로워졌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새삼스럽다.
반복의 덩어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