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RUN RUN

바로 6

ㅡ직진

by 달리는김작가


햇살이 비친다.




라떼 한 잔을 시켜두고

책을 읽다 보니

숨어 있던 태양이 구름을 제끼고

얼굴을 드러낸다


햇살이 드는 창가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는 독서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축복이자 행복이다.



겨울 아침은

유독 냉랭한 기운이 있어

이불을 박차고 바깥으로 나서기가

여간 쉽지 않다.



하지만,

이불에서 나와

아침 산책을 마치고

따스한 햇살을 마주하는 일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세상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싶다.





만물을 감싸듯

온 세상을 포근하게 비추는 겨울 햇살은

모든 이들에게 꿈꾸는 삶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다.



무한한 자연의 사랑을 안고

오늘도 고유하고도 특별한 나만의 길을

즐겁게

직진으로

걸어가자.



뒤돌아보면

우리의 생각은 많아지기 십상이며

후회와 좌절이 밀려오기 다반사다.



그러니 그냥,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직진하자.



우리의 영혼은

항상 옳았다는 것을

또 언젠가는 증명해 보여 줄 것이다.



우리들 각자의 삶은

이미 충분히 괜찮다.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왔지 않는가.



직진하자.

오늘도

바로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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