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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페셜 에디션 출시" 미국에서 인기 만점 SUV

by 구름을 달리다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첫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R1T 및 R1S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을 공개했다. 남부 캘리포니아의 광활한 사막 지형에서 영감을 받은 이 제한판 모델은 독특한 탠 컬러 외장과 고급스러운 투톤 내장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은 2025년형 R1T 트럭과 R1S SUV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2025년형 모델은 이미 외관 디자인 개선과 함께 기본 배터리에 리튬-인산철 화학전지를 적용하고, 트라이모터 및 쿼드모터 파워트레인에 신형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하는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바 있다.

특히 이번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캘리포니아 듄'이라는 새로운 외장 색상이다. 이 색상은 남부 캘리포니아의 황금빛 모래언덕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외부 다크아웃 패키지와 결합되어 탠 컬러와 블랙 배지 사이의 대비를 더욱 강조한다. 소비자들은 20인치 휠에도 동일한 컬러를 적용할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블랙 마운틴 상단부와 샌드스톤 하단부로 구성된 세련된 투톤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또한 쉽게 청소할 수 있는 바닥재와 시트, 센터콘솔, 도어 패널과 어울리는 샌드스톤 플로어 매트가 기본 장착된다.

성능 면에서는 트라이모터 셋업을 기반으로 하여 무려 850마력과 1103파운드-피트(약 1496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9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소프트 샌드' 주행 모드가 추가되어 캘리포니아 듄 테마와 완벽하게 어울린다.

리비안의 이번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 출시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차별화된 오프로드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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