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화 든든한 동아줄, 퍼스널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

<도서>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by happy day

인간의 ‘퍼스널 브랜드’는 행동이나 말투, 일하는 스타일은 물론 인생 전체를 복합적으로 봐야 알 수 있다.


결국 ‘퍼스널 브랜드’는 내면 깊숙이 잠재된 가치관이 여실히 드러나게 한다. 갖춰지지 않은 허상을 과대 포장하면 본연의 실체가 드러난다. 그래서 성공하기보다 빨리 망한다. 보이는 겉모습보다 내실을 쌓는 것이 퍼스널 브랜드의 기본이다.


자신만의 진정한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철저한 자기 분석이 필요하다. 장점을 어떻게 어필하고 단점을 어떻게 커버하느냐가 핵심이다.


경영학의 구루 피터 드러커의 명언처럼 ‘강점 위에 설계’ 하는 더 현명하고 이와 동시에 자신만의 차별화된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경쟁우위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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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만들어진 퍼스널 브랜드의 전략적 홍보도 중요하다. 기업이 브랜드를 지속적인 마케팅과 홍보로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듯 적극 홍보해야 하다.


먼저 자신을 포지셔닝해야 하는데 정치인이라면 어디까지 올라가고 어떤 정책에 자신을 헌신할 것인가?


직장인이면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될 것인가? 에 맞춰 전략을 짜야한다.


또 트렌드에 맞게 온라인의 각종 채널로 자기 자신을 마케팅할 수 있다.


이때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는 오바마가 잘 보여줬다. 그가 대통령 후보로 부각된 것도 말 때문이었다, 2004년 부시 현 대통령과 겨뤄야 했던 민주당 존 케리 후보가 오바마의 설득력을 눈여겨보다 민주당 전당 대회의 자원 연설을 부탁했다.


그 연설은 미국 전체를 들썩이게 했다.


오바마는 다른 정치인들이 미국의 문제점을 말할 때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자기 같은 사람이 하버드대학을 나와 사회의 주요 인물이 될 수 있는 나라는 지구 상에 미국밖에 없으며 그런 미국의 위대함을 되찾을 사람은 존 케리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의 말은 ‘미국인의 자부심’을 되찾게 했다. 오바마는 한 번의 연설로 무명의 지방 상원 의원에서 전국적인 유명 인사로 떴다. 그래서 2005년 연방 상원의원 공천을 받고 당선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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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남의 말에 상처를 많이 받으며 자라 어떤 말이 상처를 주는지 알게 되었다. 그런 훈련 덕에 오바마는 대통령 유세 동안 한 번도 흑인을 차별해 백인들을 비난하지 않고 흑백 문제를 다루었다.


오바마는 설득력을 길러 미국인들을 사로잡고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었다.


또 다른 홍보 전략으로는 책 출판도 효과적이다, 평범한 직장인들이 책으로 베스트셀러 저자가 되어 자신을 널리 알린다. 이후 개인 연구소를 설립해 강의를 하고 홀로서기에 성공한다.


특히 방송 기자 출신인 전여옥 씨도 일본 특파원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은 없다’라는 베스트셀러를 내고 사업가로 도전했고 국회의원이 되었다.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주목받을 말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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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보화 시대에는 퍼스널 브랜딩이 어렵지 않다.


정치인과 CEO, 대학교수뿐 아니라 유명해지고 싶은 일반인들은 인터넷에 활동 소식을 알리고 홍보영상이나 강의를 블로그와 유튜브에 홍보할 수 있다. 정보기술의 발달로 적은 금액으로도 폭넓게 자신을 홍보할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독특한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정치인들이 자기 이름 걸린 행사를 많이 하는 것과 같다. 퍼포먼스는 괴짜 정신으로 유명한 리처드 브래슨 이 선수다.


고등학교를 꼴찌로 졸업하고 난독증으로 글조차 잘 읽지 못하는 그가 세계적인 기업가가 되었다. 자유분방한 그는 틀에 박힌 대기업 조직도 싫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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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의 영국 기업들도 한 때 한국처럼 명문대학교 경영대 출신끼리 모여 사업 정보를 주고받고 핵심 업무를 도맡았다. 리처드 브랜슨은 그런 기업 리더들의 태도가 싫었다.


특히 그들이 정장과 타이로 무장하고 다니는 것에 반발해 튀는 옷을 입고 튀는 행동으로 하나의 신선한 브랜드로 만들었다.


그는 코카콜라의 본고장 미국에 버진 콜라를

출시할 때 버진 콜라 트럭을 타고 워싱턴 스퀘어 가든을 누벼 화제를 모았다.


신제품 출시나 사업 영역을 확대할 때마다 월 스트리트에 탱크를 타고 나타나는 등 깜짝 놀랄 만한 이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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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기업가인 그가 이벤트 장소를 런던이 아닌 뉴욕으로 택한 것은 세계의 심장부인 뉴욕은 한 번의 행사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전략이 맞아떨어져 그의 이벤트는 세계 대부분의 신문에 실린다. 특히 정치인이나 연예인처럼 브랜드 인지도가 직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에게는 자기 연출이 매우 중요하다.


매스 미디어가 발달한 미국의 정치인이나 연예인들은 자기 연출에 훨씬 더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2000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띤 신경전이 일어났을 때였다. 민주당 앨 고어 후보의 취약점은 재미없고 지루한 모범생 같은 느낌을 주었다.


그래서 고어는 뉴햄프셔의 예비 선거에서부터 정장을 벗고 혁대에 휴대전화까지 찬 채 유세를 해 역동적 이미지를 심기 위해 노력했다.


또 고어는 1,500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모인 집회에서 독특하게도 록밴드 연주에 맞춰 짧게 자른 연설 문장으로 연설해 열광적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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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얻고 싶은 이미지와 브랜드는‘활동적이며 다양성을 받아들일 줄 아는 대통령 후보’였다.


그는 훌륭한 자기 연출로 변신했다. 그가 의도하는 브랜드를 얻기 위해 치밀하고 다양한 자기 연출을 했듯, 일반인들도 꿈꾸는 브랜드에 맞은 자기 연출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또한 대중들은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였지만, 빌 클린턴도 철저한 전략으로 자기 연출을 해왔다.


1992년 선거에서는 40대 중반의 나이가 대통령 후보로 너무 젊다는 여론을 의식해 은발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곱슬머리를 펴 나이 들어 보이는 스타일로 변신했다.



또 1996년 선거에서는 은색 머리를 약간 어둡게 하고 곱슬머리를 그대로 두어 젊어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다시 그의 임기 말기인 2000년에는 아내인 힐러리 클린턴의 뉴욕 상원의원 출마 발표와 함께 나이 들고 무력해 보이는 ‘하우스 허즈번드’ 이미지인 희고 부스스한 스타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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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역시 치밀한 연출의 선수이다.


클린턴 임기 초기, 힐러리는 지나치게 똑똑한 퍼스트레이디를 꺼려하는 유권자들을 의식해 ‘하우스 와이프’ 느낌을 주는 긴 단발머리를 연출했다.


그러나 뉴욕 상원의원 출마 발표 후에는 전문직 여성 이미지를 주고자 짧게 자른 커트 머리로 변신했다. 국무장관이 되고는 전문직 여성다운 짧은 커트머리를 하고 원색의 옷을 입어 나이보다 활동적이라는 것을 드러냈다.


이처럼 간단한 패션과 헤어스타일 변화만으로도 원하는 이미지를 연출이 가능하다.


무심코 봤던 빌 클린턴 부부의 헤어스타일 하나에도 상황 설정에 맞춘 치밀한 연출이 있었다는 사실을 보면 리더가 되려면 대중에게 보이는 자기 연출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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