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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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기본적으로 호기심이 많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신비한 사물을 되면 흥미를 느낀다. 그래서 낯선 사람일수록 알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된다. 이런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해 흥미를 유발하고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다.
그 이후엔 신비주의로 갈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 드러난 부분은 흥분을 일으키고 감추는 부분은 관심을 고조시킨다.
이것이 신비감이다. 꾸준하게 관심을 받고 매력적인 평판으로 관리하려면 신비감을 잘 조성해야 한다. 우리가 말하는 ‘카리스마’는 신비감과 다르지 않다. 카리스마 있는 사람에게 신비로움을 느끼게 된다.
유독 조용하고 술자리에서도 가끔씩 공적인 이야기만 할 뿐 개인적 이야기를 잘 안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을 보면 이상하게 신비감이 생기고 툭 터놓고 대화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이처럼 과묵함에서 오는 신비감 역시 호기심을 일으킨다. 항상 모든 것을 드러내지 말고, 전부 밝히지 마라. 한꺼번에 가진 것 모두 드러내기보다 조금씩 공개하며 신선함을 유지하라.
신비감을 이용한 연예인들이 실제보다 더 부풀려진 가치를 형성하게 된다.
사람이 있는 곳은 어디든 마찬가지다. 신비로운 사람은 그의 원래 역량보다 더 커 보인다.
직접적인 정보를 주기보다 애매한 문구나 이미지를 통해 호기심을 유발하는 티저 광고가 늘어나는 것도 신비로움을 유발하기 위한 전략이다.
코카콜라는 끊임없이 광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겨울이 되기 전 신선한 콘셉트의 광고를 내보내고, 올림픽 등 전 세계적 행사가 있을 경우 거금을 투자해 메인 스폰서 참여로 코카콜라 브랜드를 홍보한다.
사람도 좋은 평판을 유지하려면 이처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런데 신비주의로 가기 전에 미리 거쳐야 할 단계는 ‘타인의 관심을 끌어 모으는 단계’이다. 아무런 관심을 못 받는 자가 신비스러울 수는 없다.
일단 관심을 끌어 모으는 데 집중해야 한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일단 모든 관심을 모아야 하다. 그리고 관심을 끌게 되면 그 관심이 다른 사람에게로 향하기 전에 당신이 잡고 놓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그런데 신비감을 비롯한 평판 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평판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밖으로 노출된 정보는 어떤 대상에 대한 이미지가 형성될 때 불확실한 부분을 채우는 보조자료 역할을 한다. 왜곡된 정보라 해도 노출된 정보가 대상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하게 된다.
사회에 노출되는 정보가 매우 중요하기에 외부에 공개할 정보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특히 대상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의문이 들수록 사람들은 외부 정보에 더 의존한다.
이때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주는 정보를 노출시킨 자가 얼마나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인지에 따라 대상의 이미지가 왜곡되기 쉽다.
어떤 위치에서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가 ‘거짓도 진실로 믿게 하는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노출한 정보일수록 대중은 정보의 진위여부 상관없이 쉽게 받아들인다.
한 예로 파워블로거가 작성한 제품 사용 후기가 일반인의 후기보다 큰 영향력을 갖는다. 특히 방문자가 많고 인지도 높은 파워블로거라면 그 영향력은 더 크다.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자가 노출시킨 정보에 의해 이미지가 왜곡되는 현상은 쉽게 볼 수 있다. 앵커가 말하는 정보를 의심 없이 그대로 믿지 않은가?
이 때문에 사실보다 이슈에 초점을 맞춰 언론 보도되고 수많은 정보가 뿌려지는 것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처럼 평판 관리를 잘 하려면 사람의 이미지 형성에 미치는 모든 사회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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